누리호 세 번째 비상 앞둔 고흥 기대감 고조
등록일 :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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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라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누리호 3차 발사가 다가오면서 발사대가 있는 전남 고흥은 팽팽한 긴장감과 설렘이 가득한데요.
올해도 시민들의 힘찬 응원 속에 누리호가 하늘 위로 힘차게 세 번째 비상에 나섭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장소: 전남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누리호 발사대에서 직선거리로 약 15km 떨어진 고흥 우주발사전망대.
1, 2차 발사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쾌청한 날씨 속에 육안으로 발사 장면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누리호의 세 번째 도전을 앞두고 전망대를 찾은 시민들의 설렘과 기대감도 가득합니다.
앞서 두 번의 비행과 달리 이번에는 실용 위성을 싣고 사실상 첫 실전에 나선 만큼 발사 성공을 향한 응원의 마음도 더 커지고 있습니다.
녹취> 임선빈 / 광주광역시 남구
"우리나라 최대의 목표인 우주 발사 당연히 성공해야죠. 그래서 내일도 날씨가 좋아서 정상적으로, 정상적인 시간에 발사가 되면 좋겠습니다. 우주 발사 파이팅!"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종식으로 시민들의 응원 열기가 한층 더 뜨거울 전망입니다.
이리나 기자 / 고흥우주발사전망대
"1, 2차 발사 당시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전망대 내부에서의 관람은 어려웠지만 올해는 약 3백 명의 시민들이 이곳에서 하늘로 치솟는 누리호를 볼 수 있습니다."
인근의 남열 해수욕장과 연륙교 등 누리호 발사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는 곳곳의 관람 명소에도 시민들이 몰릴 전망입니다.
지난 2차 발사 당시 고흥 우주발사전망대 인근에만 3천여 명에 가까운 인파로 가득찬 바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지자체는 올해도 많은 인파가 붐빌 것을 대비해 도로 교통 정비에 나섰고, 발사대 인근은 전면 통제에 들어갔습니다.
발사시각이 다가오면서 누리호 발사대를 중심으로 반경 3km 이내, 민간인의 출입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육상통제에 이어 발사일인 오늘부터는 바닷길과 하늘길도 통제됩니다.
발사 2시간 전부터 누리호의 비행방향을 기준으로 폭 24km, 길이 78km 범위까지 선박이 들어갈 수 없고 하늘길은 비행 방향 폭 44km, 길이 95km가 통제 공역에 속하게 됩니다.
또 만일의 돌발상황을 대비해 소방청과 산림청도 비상 대기에 나서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영상취재: 이정윤, 이기환 / 영상편집: 박설아)
KTV 이리나입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누리호 3차 발사가 다가오면서 발사대가 있는 전남 고흥은 팽팽한 긴장감과 설렘이 가득한데요.
올해도 시민들의 힘찬 응원 속에 누리호가 하늘 위로 힘차게 세 번째 비상에 나섭니다.
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장소: 전남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누리호 발사대에서 직선거리로 약 15km 떨어진 고흥 우주발사전망대.
1, 2차 발사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쾌청한 날씨 속에 육안으로 발사 장면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누리호의 세 번째 도전을 앞두고 전망대를 찾은 시민들의 설렘과 기대감도 가득합니다.
앞서 두 번의 비행과 달리 이번에는 실용 위성을 싣고 사실상 첫 실전에 나선 만큼 발사 성공을 향한 응원의 마음도 더 커지고 있습니다.
녹취> 임선빈 / 광주광역시 남구
"우리나라 최대의 목표인 우주 발사 당연히 성공해야죠. 그래서 내일도 날씨가 좋아서 정상적으로, 정상적인 시간에 발사가 되면 좋겠습니다. 우주 발사 파이팅!"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상황 종식으로 시민들의 응원 열기가 한층 더 뜨거울 전망입니다.
이리나 기자 / 고흥우주발사전망대
"1, 2차 발사 당시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전망대 내부에서의 관람은 어려웠지만 올해는 약 3백 명의 시민들이 이곳에서 하늘로 치솟는 누리호를 볼 수 있습니다."
인근의 남열 해수욕장과 연륙교 등 누리호 발사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는 곳곳의 관람 명소에도 시민들이 몰릴 전망입니다.
지난 2차 발사 당시 고흥 우주발사전망대 인근에만 3천여 명에 가까운 인파로 가득찬 바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 지자체는 올해도 많은 인파가 붐빌 것을 대비해 도로 교통 정비에 나섰고, 발사대 인근은 전면 통제에 들어갔습니다.
발사시각이 다가오면서 누리호 발사대를 중심으로 반경 3km 이내, 민간인의 출입이 전면 금지됐습니다.
육상통제에 이어 발사일인 오늘부터는 바닷길과 하늘길도 통제됩니다.
발사 2시간 전부터 누리호의 비행방향을 기준으로 폭 24km, 길이 78km 범위까지 선박이 들어갈 수 없고 하늘길은 비행 방향 폭 44km, 길이 95km가 통제 공역에 속하게 됩니다.
또 만일의 돌발상황을 대비해 소방청과 산림청도 비상 대기에 나서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영상취재: 이정윤, 이기환 / 영상편집: 박설아)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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