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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5월 26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한 차례 연기됐던 우리 누리호가 마침내 우주로 날아올랐습니다.
어제 성공적으로 발사돼 8개의 위성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두고 "우리나라가 우주강국 G7에 들어 갔음을 선언하는 쾌거"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우주과학기술과 첨단산업을 바라보는 시각이 크게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땀과 열정, 그리고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이 꿈을 현실로 만들었다"며 연구진과 기술자 여러분의 노고를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격려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부산에서 열린 기후산업 국제 박람회에 참석한 한 총리는 뉴욕타임즈와 대담을 가졌습니다.
한 총리는 "대한민국이 2030년 온실가스 배출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며 "원자력 정책 강화로 목표를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밸리즈 총리를 면담했습니다.
조금 전부터 제2차 인재양성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으며, 오후에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오후 5시에는 정부서울청사를 찾은 가나 재무장관을 접견하고, 양국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고용 평등 공헌 포상식에 참석합니다.
이번 포상식에서는 가족 돌봄 휴가 등 고용 운영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들에게 정부 포상이 전달될 예정입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바다주간을 맞아 해양쓰레기 수거 행사에 참석합니다.
부산 낙동강하구 일대 무인도서에서 해군, 해경과 함께 바다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입니다.

방기선 기재부 1차관은 오늘 아침 비상경제차관회의와 제8차 경제규제혁신 TF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제5차 경제 규제혁신 방안과 주요 먹거리 가격 동향 등을 점검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전문가 현장 시찰단이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시찰단은 24일, 화학 분석동 점검을 끝으로 이틀간의 현장 시찰을 마무리했습니다.
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 질의와 자료요청을 위한 심층 기술회의를 하고, 오늘 귀국할 계획입니다.
국민 모두가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안전성의 확신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점검 결과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5월 26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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