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0일 한-태도국 정상회의···"인태전략 본격화"
등록일 :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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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영 앵커>
우리나라와 태평양도서국들이 참가하는 정상회의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우리나라에서 열립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이 본격화되는 한편, 기여 외교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한국에서 개최되는 첫 대면 다자 정상회의로, '공동번영을 향한 항해, 푸른 태평양 협력 강화'를 주제로 열립니다.
태평양도서국포럼, PIF는 14개 태평양도서국과 2개 프랑스 자치령, 호주, 뉴질랜드 등 18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들은 어족자원과 광물자원 등이 풍부하며, 기후변화 등 국제현안과 외교안보에 있어서도 협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나라들입니다.
정상회의 본회의는 29일에 개최됩니다.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첫 세션에서는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에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합니다.
두 번째 세션은 PIF 의장국 주재로, 지역 정세와 국제 협력 방안을 협의합니다.
이날 저녁에는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주최하는 공식 만찬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어서 30일에는 태도국 정상들이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 세계박람회 무대가 될 북항 일대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자회담도 진행됩니다.
윤 대통령은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PIF 의장국인 쿡제도의 마크 브라운 총리 등 10여 개 국가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합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한-태도국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인도-태평양전략 이행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한-아세안 정상회의(지난해 11월)
"주요국가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아울러, 이번 정상회의에서 태도국에 대한 기여 의지를 표명할 것이라며, 기여 외교를 강화하는 계기기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KTV 문기혁입니다.
우리나라와 태평양도서국들이 참가하는 정상회의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우리나라에서 열립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이 본격화되는 한편, 기여 외교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한국에서 개최되는 첫 대면 다자 정상회의로, '공동번영을 향한 항해, 푸른 태평양 협력 강화'를 주제로 열립니다.
태평양도서국포럼, PIF는 14개 태평양도서국과 2개 프랑스 자치령, 호주, 뉴질랜드 등 18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들은 어족자원과 광물자원 등이 풍부하며, 기후변화 등 국제현안과 외교안보에 있어서도 협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나라들입니다.
정상회의 본회의는 29일에 개최됩니다.
윤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첫 세션에서는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에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합니다.
두 번째 세션은 PIF 의장국 주재로, 지역 정세와 국제 협력 방안을 협의합니다.
이날 저녁에는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주최하는 공식 만찬도 예정돼 있습니다.
이어서 30일에는 태도국 정상들이 부산으로 이동해 부산 세계박람회 무대가 될 북항 일대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자회담도 진행됩니다.
윤 대통령은 28일과 29일 이틀에 걸쳐 PIF 의장국인 쿡제도의 마크 브라운 총리 등 10여 개 국가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합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한-태도국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인도-태평양전략 이행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한-아세안 정상회의(지난해 11월)
"주요국가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아울러, 이번 정상회의에서 태도국에 대한 기여 의지를 표명할 것이라며, 기여 외교를 강화하는 계기기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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