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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 '수소전기트램' 상용화 눈앞 [정책현장+]
등록일 :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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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도로 위를 달리는 전차인 트램은 유럽에서나 볼 수 있는 탈 것으로 여겨져 왔는데, 이제 곧 국내에서도 출퇴근길에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송나영 앵커>
더구나 수소차 기술을 적용한 트램이어서 친환경적인 데다, 해외 수출 전망도 밝다고 합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장소: '수소전기트램' 시험장)

도로 위에 깔린 레일 위로 트램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나 볼 듯한 트램이 국내에서 개발돼 시운전을 하고 있는 겁니다.
특별한 점은 수소전기차 기술이 활용된 수소트램이라는 것입니다.
국내 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 총 22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개발했습니다.

녹취> 주영준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철도 분야에 있어서도 수소전기차의 기술을 바로 접목을 해서, 열릴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저희가 준비한다라는 점에서 참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수소트램은 수소를 활용해 친환경적이며, 전력을 공급하는 선이 없는 무가선 시스템으로 도시 경관도 해치지 않습니다.
특히 한 번 충전하면 일반 배터리 트램의 10배 정도인 15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충전시간도 10분으로 매우 짧습니다.
또 바닥이 낮고 출입구 계단이 없는 저상식이어서 어린이나 노인, 장애인 같은 교통약자의 편의성도 개선될 전망입니다.
수소트램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윤상 이수경 /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김민지)
오는 9월 울산에서 시운전할 예정이며 올해 안에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서한길 기자 street@korea.kr
정부는 탄소중립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수소 모빌리티 산업에 지원을 지속하고 관련 규제도 정비할 예정입니다.

KTV 서한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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