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김지연 앵커>
KTV 브리핑 인사이트 시간입니다.

1. 대통령실, 제5차 수출전략회의 (6.1)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제5차 수출전략회의인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의 발언을 전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게 적극적으로 규제를 개선해 글로벌 협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고 선제적인 시장 구축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세계 최고 바이오 산업단지인 미국의 '보스턴 클러스터'를 언급하면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는데요, 대통령은 “바이오 동맹이 구체화될 수 있어야 한다”며 국제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 보건복지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고도화 (6.1)
이번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의료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고도화 방안을 보고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저성장 시대의 핵심성장 동력”이라며 AI 신약개발과 디지털 치료기기를 비롯한 혁신적 의료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복지부는 우선, 공공 보건의료 데이터 구축과 개방을 활성화하기 위해 100만 명 규모의 임상·유전체 정보를 수집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사업을 추진합니다.
또한, 민간병원별로 구축한 전자의무기록 데이터의 표준화를 위해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3. 국가보훈처, 2023년 호국보훈의 달 사업추진계획 발표 (5.31)
다가오는 5일부터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새롭게 출범하는데요, 이에 따라 호국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이남일 / 국가보훈처 기획조정실장
"먼저, 6.25 전쟁 정전 70주년을 맞는 올해까지 여전히 가족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879명을 기억하는 '끝까지 찾아야 할 121879 태극기 배지 달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국민이 공감하는 보훈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채로운 보훈문화행사를 개최합니다.

녹취> 이남일 국가보훈처 기획조정실장
"국립서울현충원을 보훈문화 확산의 중심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호국보훈의 달을 시작으로 영화 상영, 음악회, 뮤지컬 등 문화 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국립묘지를 친근하고 국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보훈 콘텐츠도 개발합니다.

녹취> 이남일 / 국가보훈처 기획조정실장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는 역사현장 체험 게임과 6.25 전쟁을 소재로 한 모바일 게임 등 게임형 콘텐츠를 6월 중 공개 운영하고, 청소년 보훈 봉사 프로그램, 보훈 콘텐츠 공모전 등도 확대 운영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브리핑 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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