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최대환 앵커>
K-컬처에 대한 세계인의 높은 관심을 수출 확대로 전환하기 위한 대책도 추진됩니다.
부진한 우리 수출의 구원투수로 떠오르고 있는 K-콘텐츠와 관광 분야의 수출 활성화 방안을, 계속해서 최유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최유선 기자>
대한민국 수출의 핵심으로 떠오른 콘텐츠 산업.
2021년 112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는 등 그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수출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고 2027년까지 K-콘텐츠 수출액을 250억 달러까지 높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콘텐츠 수출 기업을 지원하는 K-콘텐츠 투자펀드 규모를 확대합니다.

녹취> 추경호 경제부총리
"내년까지 K-콘텐츠 투자펀드를 5천억 원 수준으로 확대 조성하여 콘텐츠 수출 기업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합니다.)"

콘텐츠 스타트업에 대한 R&D, 벤처투자 등 패키지 지원도 강화해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K-컬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K-컬처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기반으로 한 관광 활성화도 추진합니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고궁과 왕릉에 대한 촬영허가 제도가 개선됩니다.
입장 인원 등에 따라 한 달 이상 소요됐던 별도심사 대상 요건을 완화해 경복궁 등 문화 유적을 활용한 콘텐츠와 관광상품을 개발합니다.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도 높아집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부가가치세를 즉시 환급받을 수 있는 사후면세점 도심환급 1회 구매액 한도도 5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김하람 / 영상그래픽: 지승윤)
최소 거래액은 1회당 3만 원에서 1만5천 원으로 완화됩니다.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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