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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수출 '세계 10위' 목표···5년간 64조 원 지원
등록일 :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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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지난해 우리나라 제조업 수출 규모는 세계 6위를 기록한 반면 서비스업은 15위에 그쳤습니다.
정부가 업종 간 수출 격차를 줄이고 서비스 산업을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삼기 위한 정책을 마련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서비스 산업은 내수 산업으로 성장하며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대에서 60%대로 확대돼왔으나 수출 비중은 30여 년간 15% 내외로 정체된 상황입니다."

김경호 기자>
서비스산업발전 태스크포스에서 제조업 만큼 서비스업도 수출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 전략이 발표됐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중진공, 코트라 등을 통해 서비스업 지원 규모를 2027년까지 50%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주요 서비스업에 올해 12조 원, 내년부터 5년간 64조 원의 정책금융도 제공합니다.
역대 최대 수준의 금융 지원과 함께 중소, 중견기업에는 보증비율 상향, 보증료 할인 등 특례를 적용합니다.
서비스업의 해외시장 개척도 지원합니다.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면 생산 공정을 효율화하는 서비스를 함께 수출하는 등 제조업과의 동반 진출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중동, 아세안 국가와의 경제외교의 성과를 서비스업까지 연계합니다.
아랍에미리트뿐 아니라 이달과 다음달 예정된 아세안 국가와의 경제 교류에서 서비스 분야 투자 협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서비스 수출을 2027년에 2천억 달러까지 확대하고, 세계 순위도 15위에서 10위의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서비스업 수출 경쟁력 확보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입니다."

한편, 보건·의료 서비스업에서는 외국인 환자의 국내 유치를 위해 출입국절차를 개선합니다.
간병인과 보호자의 범위를 폭넓게 인정하고, 이들에 대한 비자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민혜정)
아울러 환자와 보호자가 의료 관광을 함께할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와 지역 관광을 연계한 특화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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