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학력 여성 재취업 사업 5억원 지원
등록일 : 200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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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이나 육아문제로 회사를 그만두게 된 여성 직장인들을 위한 제도가 마련됐습니다.
정부가 재취업 사업을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에게 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여성들의 재취업 기회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명연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0.3%로 여성 두명 중 한명은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20대에 63.5%에 이르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출산과 육아 등의 이유로 30대에는 56%까지 떨어지며 이 시기 여성들의 재취업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여고생의 대학 진학률은 80%를 넘어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 이지만 대졸 이상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OECD 평균에도 크게 못 미치는 실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가 경력이 단절된 고학력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올해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커리어 코칭 사업은 대전과 충북, 전북, 부산 등 4개 지역에서 우선 시작됩니다.
부산의 경우 육아나 가사로 직장을 그만 둔 간호사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간호대학에서 맞춤형 직업교육을 시킨 뒤 중소병원의 간호사와 소규모 학교의 양호 도우미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 직장을 그만둔 뒤 5년이 안된 여성을 고용하는 직장에는 6개월 동안은 60만원씩, 나머지 6개월은 30만원씩 `엄마채용 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대전은 이공계 출신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대학 영재교육원에서 직업교육을 실시해 저소득층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부방에 수학이나 과학강사로 파견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우리나라 여성들이 경력이 단절된 뒤 재취업을 하지 못해 여성 자신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내년부터 대상 지역이 확대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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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재취업 사업을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에게 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여성들의 재취업 기회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강명연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0.3%로 여성 두명 중 한명은 직업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20대에 63.5%에 이르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출산과 육아 등의 이유로 30대에는 56%까지 떨어지며 이 시기 여성들의 재취업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여고생의 대학 진학률은 80%를 넘어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 이지만 대졸 이상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OECD 평균에도 크게 못 미치는 실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가 경력이 단절된 고학력 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올해 5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커리어 코칭 사업은 대전과 충북, 전북, 부산 등 4개 지역에서 우선 시작됩니다.
부산의 경우 육아나 가사로 직장을 그만 둔 간호사 면허 소지자를 대상으로 간호대학에서 맞춤형 직업교육을 시킨 뒤 중소병원의 간호사와 소규모 학교의 양호 도우미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또 직장을 그만둔 뒤 5년이 안된 여성을 고용하는 직장에는 6개월 동안은 60만원씩, 나머지 6개월은 30만원씩 `엄마채용 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대전은 이공계 출신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대학 영재교육원에서 직업교육을 실시해 저소득층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부방에 수학이나 과학강사로 파견할 방침입니다.
교육부는 우리나라 여성들이 경력이 단절된 뒤 재취업을 하지 못해 여성 자신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내년부터 대상 지역이 확대할 예정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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