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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식중독 예방
등록일 : 200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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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빠르게 찾아와 학교급식이나 다중이용시설에서 판매되는 음식물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 등이 검출되고, 식중독 환자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식중독 사고의 위험은 가정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온가족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방법을 전해드립니다.

박성욱 기자>

철마다 반복되는 식중독 사고!

요즘엔 연중 시기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데 여름철은 식중독 사고가 가장 많은 계절이기 때문에 개인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땝니다.

식중독은 크게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병원성대장균 등에 의한 세균성식중독과 오염, 잔류된 유독·유해물질이나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의한 화학성식중독, 그리고 동물성이나 식물성 식품에 자연적으로 함유돼있는 독소성분에 의한 자연독식중독이 있습니다.

식육이나 알, 그리고 그 가공품이 주원인 식품인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주로 사람이나 동물의 분변으로부터 오염된 재료를 깨끗이 씻지 않거나 덜 익힌 채로 섭취할 때 발생하는데 열에 약하므로 65℃이상에서 30분 이상 가열하거나 끓여서 섭취하면 안전합니다.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은 어패류 등의 해산물을 깨끗이 씻지 않고 날 것으로 먹을 때 발생할 수 있는데 염분이 없는 수돗물로 깨끗이 씻거나 60℃이상에서 10분 이상 가열해 먹으면 안전합니다.

그러나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장독소는 30℃에서 4~6시간 이내에 생성되고, 30분간 끓여도 파괴되지 않으므로 조리식품은 냉장, 냉동보관토록 하고, 손에 상처가 있거나 화농성 질환이 있는 사람이 음식물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므로 이러한 사람이 식품이나 조리기구를 취급하면 안됩니다.

일반적 증상으로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가 동반되고 열은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할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결코 가볍게 여길 수 없는 식중독, 개인적 판단에 따라 함부로 약을 복용할 것이 아니라 신속히 전문의의 처방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식중독에 걸리지 않도록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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