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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선거 결과 발표 (6.7) [브리핑 인사이트]
등록일 :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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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앵커>
KTV 브리핑인사이트 시간입니다.
오늘 살펴볼 첫 번째 브리핑입니다.

1. 외교부,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선거 결과 발표 (6.7)
우리나라가 현지시각 6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는데요.
오늘 외교부 브리핑에서는 비상임이사국 선거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녹취> 안은주 / 외교부 부대변인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룹 후보로 이날 회의장에 참석하여 투표한 180개국의 지지를 얻어 세 번째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을 확정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함께 선출된 알제리, 시에라리온, 슬로베니아, 가이아나와 함께 2024년, 2025년 2년간 안보리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며 임기는 2024년 1월 1일에 개시됩니다.”

우리나라는 2014년 이후 11년만에 2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에 재진출하게 됐습니다.
비상임이사국은 유엔 안보리의 현안 논의와 표결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외교부는 안보리 이사국 진출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녹취> 안은주 / 외교부 부대변인
“우리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보,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보편적 가치와 국제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수호하는 역할을 강화해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내년부터 안보리에서 한반도 문제 당사국으로 북한 관련 결의를 주도할 수 있게 됐는데요.
외교부는 앞으로 “북한의 핵 개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안보리 차원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해나고 안보리 내 평화 유지와 구축, 사이버·기후 안보 등 신흥 안보에 관한 논의도 주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녹취> 안은주 / 외교부 부대변인
“외교부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 준비를 위해 안보리 T/F를 발족시키고 본부, 공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해나가는 등 우리의 세 번째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2. 대통령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 (6.7)
오늘 오전 대통령실 서면 브리핑에서는 이 소식과 관련한 윤석열 대통령의 평가를 전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유엔 192개 회원국 가운데 180개국의 찬성으로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한 건 글로벌 외교의 승리”라고 말했습니다.

3. 대통령실,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6.6)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현충일 당일 ‘호국의 형제’ 안장식과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는데요.
이번 행사는 ‘일류보훈’이란 정부의 국정 철학에 따라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 출범한 뒤 처음 주관한 추념식이었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제복 입은 영웅들과 그 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자긍심을 가지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우리 모두가 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나라의 주인이고 주권자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다”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의 발언은 보훈의 주체가 국가라기보다는 주권자인 국민 전체임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은 공식 추념식을 마친 뒤 베트남전 참전 용사와 대간첩 작전 전사자 묘역을 깜짝 방문했는데요.
대통령실은 “현직 대통령이 제3묘역을 참배한 건 42년 만에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녹취> 이도운 / 대통령실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은 전사하신 분들의 피 묻은 전투복 위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유족들은 “살다 보니 이런 날이 온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방문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지금까지 브리핑인사이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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