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물살 '이안류' 주의···여자월드컵 응원합니다 [S&News]
등록일 :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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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나 기자>
# 이안류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해수욕장.
이미 벌써 일부 해수욕장은 개장식을 열고 피서객 맞이 나섰습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은 6월 1일부터 조기 개장했는데요.
부드러운 모래사장을 거닐며 뻥 뚫린 바다도 보고 또 시원한 파도에 몸을 맡겨 수영을 하는 것도 정~말 좋지만!
안전을 위협하는 '이안류'를 조심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이안류는 해안가에서 먼바다 쪽으로 짧은 시간에 발생하는 해류로 피서객을 멀리 휩쓸어가 이른바 '죽음의 물살' 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문제는 이안류 발생일이 최근 2년 새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기상청은 이안류 예측 시스템을 강화했는데요.
예측 정보를 4단계로 구분해 다음 달부터 해양기상정보 포털과 날씨 누리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에 나섭니다.
이안류 발생 시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할 계획인데요.
기상청은 최근 해양환경 변화를 반영해 8개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예측정보를 기존 3시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좁히고 서비스 기간도 여름철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연중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물놀이도 좋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먼저인 거 아시죠!?
올여름 해수욕장으로 떠날 계획이신 분들은 꼭 이안류 예측정보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 여자 월드컵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FIFA 여자월드컵이 7월 20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막을 올립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여자월드컵은 최초로 호주와 뉴질랜드, 이 두 나라에서 최초로 공동 개최 하는 데다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반대인 남반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데요.
전 세계 32개 나라의 국가대표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7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 펼쳐집니다.
물론 우리나라 여자 대표팀도 당연히 출전합니다!
FIFA 랭킹 17위인 대한민국은 H조로 랭킹 2위인 독일과 26위 콜롬비아, 73위 모로코와 한 조 인데요.
7월 25일 시드니에서 콜롬비아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30일에는 애들레이드에서 모로코와 8월 3일에는 브리즈번에서 독일을 상대로 열띤 승부를 겨루게 됩니다.
대한민국 태극낭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정부와 대한축구협회를 비롯해 배우들도 나섰는데요.
지난 1일 여자월드컵 개막 50일을 앞두고 열린 고강도 서포터스 발대식에 참석한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우리 선수들의 투혼과 열정이 폭발해 한국 여자축구의 저력을 우리 국민과 전 세계에 강렬하게 각인시키는 무대가 되길 기원한다면서 응원을 보탰고요.
여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인 이금민 선수는 완벽한 준비를 통해 16강과 8강, 그 이상까지 노려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는데요.
지난 4년 동안 이 대회를 위해 흘린 선수들의 땀방울이 꼭 좋은 결실을 맺길 응원합니다!
# 안전상비약
병원과 약국이 문을 닫은 늦은 밤이나 주말, 갑작스러운 두통이나 복통이 찾아왔을 때 급히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약 사보신 적 계신가요?
소화제와 감기약 등 안전상비약이 편의점에서 판매가 허용된 지 10년이 지났는데요.
그 사이 국민 10명 중 7명은 편의점 약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최근 소비자 공익 네트워크가 발표한 편의점 안전상비약 대국민 수요조사 결과, 국민의 10명 중 6명이 편의점 안전 상비의약품 품목 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40% 이상은 비상시 편의점에서 필요한 의약품을 구입 하지 못했다고 밝혔는데요.
그 이유는 필요한 의약품을 팔지 않아서 라는 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2012년부터 편의점에서 판매 가능 한 약 품목 수는 13개.
여기서 더 늘리는 것은 약을 잘못 복용했을 경우 따르는 부작용 등 안전성 문제도 큰 만큼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아무쪼록 국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안전상비약의 판매 제도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 이안류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해수욕장.
이미 벌써 일부 해수욕장은 개장식을 열고 피서객 맞이 나섰습니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은 6월 1일부터 조기 개장했는데요.
부드러운 모래사장을 거닐며 뻥 뚫린 바다도 보고 또 시원한 파도에 몸을 맡겨 수영을 하는 것도 정~말 좋지만!
안전을 위협하는 '이안류'를 조심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이안류는 해안가에서 먼바다 쪽으로 짧은 시간에 발생하는 해류로 피서객을 멀리 휩쓸어가 이른바 '죽음의 물살' 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문제는 이안류 발생일이 최근 2년 새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기상청은 이안류 예측 시스템을 강화했는데요.
예측 정보를 4단계로 구분해 다음 달부터 해양기상정보 포털과 날씨 누리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에 나섭니다.
이안류 발생 시 행동요령도 함께 안내할 계획인데요.
기상청은 최근 해양환경 변화를 반영해 8개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이안류 예측정보를 기존 3시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좁히고 서비스 기간도 여름철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연중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물놀이도 좋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먼저인 거 아시죠!?
올여름 해수욕장으로 떠날 계획이신 분들은 꼭 이안류 예측정보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 여자 월드컵
올 여름을 뜨겁게 달굴 FIFA 여자월드컵이 7월 20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막을 올립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여자월드컵은 최초로 호주와 뉴질랜드, 이 두 나라에서 최초로 공동 개최 하는 데다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반대인 남반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데요.
전 세계 32개 나라의 국가대표팀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7월 20일부터 약 한 달간 펼쳐집니다.
물론 우리나라 여자 대표팀도 당연히 출전합니다!
FIFA 랭킹 17위인 대한민국은 H조로 랭킹 2위인 독일과 26위 콜롬비아, 73위 모로코와 한 조 인데요.
7월 25일 시드니에서 콜롬비아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30일에는 애들레이드에서 모로코와 8월 3일에는 브리즈번에서 독일을 상대로 열띤 승부를 겨루게 됩니다.
대한민국 태극낭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정부와 대한축구협회를 비롯해 배우들도 나섰는데요.
지난 1일 여자월드컵 개막 50일을 앞두고 열린 고강도 서포터스 발대식에 참석한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우리 선수들의 투혼과 열정이 폭발해 한국 여자축구의 저력을 우리 국민과 전 세계에 강렬하게 각인시키는 무대가 되길 기원한다면서 응원을 보탰고요.
여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인 이금민 선수는 완벽한 준비를 통해 16강과 8강, 그 이상까지 노려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는데요.
지난 4년 동안 이 대회를 위해 흘린 선수들의 땀방울이 꼭 좋은 결실을 맺길 응원합니다!
# 안전상비약
병원과 약국이 문을 닫은 늦은 밤이나 주말, 갑작스러운 두통이나 복통이 찾아왔을 때 급히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약 사보신 적 계신가요?
소화제와 감기약 등 안전상비약이 편의점에서 판매가 허용된 지 10년이 지났는데요.
그 사이 국민 10명 중 7명은 편의점 약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최근 소비자 공익 네트워크가 발표한 편의점 안전상비약 대국민 수요조사 결과, 국민의 10명 중 6명이 편의점 안전 상비의약품 품목 수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40% 이상은 비상시 편의점에서 필요한 의약품을 구입 하지 못했다고 밝혔는데요.
그 이유는 필요한 의약품을 팔지 않아서 라는 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2012년부터 편의점에서 판매 가능 한 약 품목 수는 13개.
여기서 더 늘리는 것은 약을 잘못 복용했을 경우 따르는 부작용 등 안전성 문제도 큰 만큼 쉽지 않은 상황인데요.
아무쪼록 국민의 건강과 편의를 위해 안전상비약의 판매 제도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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