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오송 2복선화···"전국 2시간대 생활권 확대"
등록일 : 202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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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포화 상태에 이른 평택~오송 구간에 고속철도를 새로 짓는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이 공사에 돌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착공식에 참석해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 2시간 대 생활권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평택~오송 2복선화' 착공식
(장소: 청주시청 중앙광장(충북 청주))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경부, 호남, 수서 고속철도가 만나 포화상태에 이른 평택~오송 구간 지하에 시속 400킬로미터급 고속철도를 추가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8년에 개통할 예정입니다.
고속열차 운행이 하루 190회에서 380회로 늘어나며, 인천발, 수원발 고속철도 등과 연계해 더 많은 지역에서 고속철도가 달릴 수 있게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존 고속철도 지하에 더 빠르고 안전한 철도를 추가 건설해 고속철도 운행을 두 배 늘리고, 누구나 원하는 시간대에 열차를 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복선화가 완공되면 전국 2시간대 생활권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고속열차가 시속 400km로 달릴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고속철도 건설에도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은 공정한 접근성이라며, 촘촘한 교통 인프라를 강조했습니다.
청주공항에서 청주 도심과 오송역을 거쳐 세종, 대전까지 새로운 교통축이 만들어지면 지하철로 더욱 편리하게 공항과 고속철을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어디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정부의 핵심 국정 목표입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오송에 철도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생명과학단지를 K-바이오 스퀘어로 탈바꿈해 충북을 국가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지승윤)
KTV 김찬규입니다.
포화 상태에 이른 평택~오송 구간에 고속철도를 새로 짓는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이 공사에 돌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일 착공식에 참석해 사업이 완료되면 전국 2시간 대 생활권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평택~오송 2복선화' 착공식
(장소: 청주시청 중앙광장(충북 청주))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경부, 호남, 수서 고속철도가 만나 포화상태에 이른 평택~오송 구간 지하에 시속 400킬로미터급 고속철도를 추가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8년에 개통할 예정입니다.
고속열차 운행이 하루 190회에서 380회로 늘어나며, 인천발, 수원발 고속철도 등과 연계해 더 많은 지역에서 고속철도가 달릴 수 있게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존 고속철도 지하에 더 빠르고 안전한 철도를 추가 건설해 고속철도 운행을 두 배 늘리고, 누구나 원하는 시간대에 열차를 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복선화가 완공되면 전국 2시간대 생활권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고속열차가 시속 400km로 달릴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고속철도 건설에도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은 공정한 접근성이라며, 촘촘한 교통 인프라를 강조했습니다.
청주공항에서 청주 도심과 오송역을 거쳐 세종, 대전까지 새로운 교통축이 만들어지면 지하철로 더욱 편리하게 공항과 고속철을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어디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정부의 핵심 국정 목표입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오송에 철도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생명과학단지를 K-바이오 스퀘어로 탈바꿈해 충북을 국가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지승윤)
KTV 김찬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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