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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6월 12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8일 브리핑에서 "경사노위를 유지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의 모든 노동정책 원칙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김문수 경제 사회 노동위원장에게 "흔들리지 말고 더 열심히 일하라"는 취지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한국노총은 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하고, 윤석열 정부와 '전면전'을 선언한 상황인데요.
윤 대통령은 이런 상황에서 노사 법치주의라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하며 김 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오늘 회동에서는 최근 논의되는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부 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주례회동을 마치고, 국회로 이동합니다.
국회 대정부 질문이 오늘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한 총리가 참석할 예정입니다.
대정부 질문 첫날인 오늘은 정치, 외교, 통일, 안보 분야가 진행됩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경북 김천을 방문합니다.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해 저수지 현장을 둘러보고,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조금 전부터 K-클래식 전문가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클래식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갖고 K-클래식 세계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한 프랑스 해양포럼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1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해양생물 다양성 보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한국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이 U-20 월드컵에서 4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비록 3-4위전에서 패하긴 했지만, 지난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얻었습니다.
스타 플레이어도 없고,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뛰는 선수도 없는 가운데 한국은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는데요.
원팀으로 똘똘 뭉쳐 서로를 격려하며 아름다운 도전을 마무리했습니다.
21일 간 국민에게 기쁨을 준 대한민국 선수단 모두 고생했습니다.

6월 12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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