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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北 추가도발 시 단호 대응·핵 개발 자금줄 차단"
등록일 :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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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한미 북핵수석대표가 워싱턴 D.C에서 만났습니다.
북한의 추가 도발에 단호히 대응하고, 핵 개발의 자금줄 차단을 위한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송나영 앵커>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한이 도발로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현지시간 12일, 워싱턴 D.C에서 만난 한미 양국 북핵수석대표는 북한의 추가 위성 발사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한이 도발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없음을 깨닫게 만들어야 한다"면서 북한의 핵개발 의지보다 국제사회의 비핵화 의지가 훨씬 크다는 것을 깨닫게 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도 "북한의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해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북한이 위성 발사를 다시 시도할 경우, 한미와 한미일 3국 차원의 제재와 군 당국의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 자금줄을 확실하게 차단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갑니다.
한미 양국은 사이버 공간에서의 북한의 불법 외화벌이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8월 한미 실무그룹을 출범시켰고 수익의 상당 부분을 동결, 환수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습니다.
2024-25년 임기, 우리나라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계기로 안보리 차원의 대북 대응 공조도 강화합니다.
김 본부장은 "내년에는 한미일 3국이 동시에 안보리 이사국으로 활동한다"면서 "안보리에서의 협력을 통해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로 복귀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기 위해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상편집: 김하람)
양국은 또, 국제사회에 북한 인권의 실상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공조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KTV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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