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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K-브랜드 매력 강조"
등록일 :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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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앞서 전해드렸듯이 다음주 프랑스 파리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국 선정을 위한 4번째 경쟁 프레젠테이션이 열립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현장에 직접 참석할 예정인데요.
우리 정부는 K-브랜드의 매력을 알리는 한편, 세계적 문제들을 해결할 구체적 비전으로 승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소식은, 최유선 기자가 전합니다.

최유선 기자>
지난 4월 부산을 방문한 BIE 실사단.
실사단은 2030 세계박람회 개최국 선정을 앞두고 부산항 북항 등 엑스포 개최 예정지를 꼼꼼히 둘러봤습니다.
5박 6일의 일정을 소화한 실사단은 기자회견에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녹취> 파트릭 슈페히트 / BIE 실사단장(지난 4월)
"한국 실사에 대한 인상은 처음부터 끝까지 좋았습니다. 부산은 잘 준비돼 있었습니다."

정부는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위해 민관과 협력한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4차 경쟁 PT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그 현장에 직접 참석할 예정입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179개 회원국이 모두 참석하는 총회에서의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부산 엑스포가 가진 차별화된 비전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4차 PT는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K-브랜드만큼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은 없다"며 "돈으로 살 수 없는 매력을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글로벌 지구촌과 하나가 되는 구체적 비전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생태·식량·에너지 위기 등 전 세계적 문제에 대한 한국만의 해결책도 제시될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조현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 총수들도 부산엑스포 유치에 힘을 실을 예정입니다.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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