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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금리 '동결'···추 부총리 "면밀하게 모니터링"
등록일 :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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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했습니다.
열 차례 연속 인상 이후 15개월 만의 동결인데, 다만 올해 안에 추가 금리 인상의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정부는 높은 경계심을 갖고 상황을 예의주시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가 현지시간 14일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10차례 연속 금리 인상 이후 15개월 만의 동결입니다.
연준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5.00~5.25%로 유지했습니다.
다만 올해 안에 추가 인상이 있을 것을 예고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회의에서 모든 위원들이 올해 추가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 같다는 견해를 보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동결은 일시적인 조치로 분석됩니다.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장소: 15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

이런 가운데 추경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비상거시경제 금융회의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미국 기준금리 결정으로 인한 시장 영향을 점검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높은 경계심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추경호 / 경제부총리
"미국 등 주요국의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높은 경계심을 갖고 국내외 금융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취약부문에 대한 관리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추 부총리는 이와 함께 국내 금융시장의 잠재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채무부담에 대해서는 작년 9월 이후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방안이 시행 중입니다.
추 부총리는 대상채무가 100조에서 85조로 줄었다며, 나머지에 대해서도 2025년 9월까지 만기 연장됐고, 최대 5년까지 분할상환 조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지승윤)
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관련해서는 관계기관 합동 사업장 전수조사를 통해 진행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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