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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6월 16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된 한미연합 합동 화력 격멸훈련을 주관하며 강한 육군을 강조했습니다.
올해 훈련은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된 국가급 훈련으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는데요.
윤 대통령은 "적의 선의에 의존하는 가짜 평화가 아닌 우리 힘으로 국가안보를 지키는 것이 진정한 평화"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적과 싸워 이길 수 있고 적이 감히 넘볼 수 없는 강군만이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을 보장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건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한 총리는 "건설현장의 공정하고 안전한 문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불법행위로 인한 임금체불, 분양가 상승 등의 피해는 건설 근로자와 국민에게 돌아간다"며 "정부는 불법행위를 반드시 근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건설현장 디지털화를 위해 정부의 지원을 약속하며 건설현장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잠시 뒤 오전 11시부터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한 아세안 사무총장을 접견합니다.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오늘 아침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를 주재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와 후속 조치 등을 논의했습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다가오는 장마 대비에 나섭니다.
한 장관은 잠시 뒤 대구에 위치한 강우 레이더 관측소를 방문하고, 오후에는 김해로 이동해 낙동강 수질측정소를 방문할 계획입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한돈협회 관계자들을 만납니다.
한돈협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해양수산 과학기술 청년 연구자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조 장관은 청년 연구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늘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는 BTS 10주년 페스타가 열립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교통대책과 안전관리 등 사고 예방을 철저히 해달라고 관계부처 등에 지시했는데요.
정부는 오늘 행사에 약 30만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안전 조치에 경찰과 소방 등이 나서는 만큼 참석하는 모든분들은 축제를 즐겁게 즐기고, 정부의 안전 수칙에 협조해 주셨으면 합니다.

6월 16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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