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업계와 현장 소통···"우리 수산물 안전"
등록일 : 2023.06.16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이런 가운데,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현장 소통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고, 열세 개 유통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간담회도 열렸습니다.
계속해서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가며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먹거리인 수산물 소비에 지갑을 닫겠다는 시민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순선 / 서울 마포구
"오염수 방류 때문에 걱정이 많죠. 제 입장에서는 당분간은 아마 소비를 안 할 것 같아요."
소상공인들은 소비자의 외면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6일 인천지역 어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녹취> 조승환 / 해양수산부 장관
"2011년부터해서 지금 2023년이지 않습니까? 12년 동안 우리가 해수 검사 매일 다 하고 수산물 3만 건 이상 검사를 전부 했습니다. 유의미한 방사능 수치가 나온 결과가 전혀 없습니다."
또 과학적인 소통과 정보 제공으로 수산물 안전을 책임지겠다며, 수산시장 상인들에게 소비자 신뢰를 챙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소비 위축이 우려되면서 시민을 직접 만나는 소상공인과 유통업계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성현 / 'G'마트 점장
"방류가 시작되면 아무래도 구매에 직접적인 타격이 있지 않을까 저는 생각이 들고요. 매출에도 어느 정도 영향이 생길 것 같습니다."
정부는 13개 유통업계 관계자 대상 간담회를 열어 정부가 추진 중인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을 설명하고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송상근 / 해양수산부 차관
"해양수산부가 보다 정확한 정보들을 유통업계에 계신 분들께 제공해 드리고 한 팀이 되어서 더 소통을 강화해서 국민께서 불필요한 걱정과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정부는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수산물 업계 전 분야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해 왔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
정부는 6월 말까지 20회 이상의 수산물 안전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이런 가운데,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현장 소통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어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고, 열세 개 유통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간담회도 열렸습니다.
계속해서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가며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먹거리인 수산물 소비에 지갑을 닫겠다는 시민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순선 / 서울 마포구
"오염수 방류 때문에 걱정이 많죠. 제 입장에서는 당분간은 아마 소비를 안 할 것 같아요."
소상공인들은 소비자의 외면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6일 인천지역 어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녹취> 조승환 / 해양수산부 장관
"2011년부터해서 지금 2023년이지 않습니까? 12년 동안 우리가 해수 검사 매일 다 하고 수산물 3만 건 이상 검사를 전부 했습니다. 유의미한 방사능 수치가 나온 결과가 전혀 없습니다."
또 과학적인 소통과 정보 제공으로 수산물 안전을 책임지겠다며, 수산시장 상인들에게 소비자 신뢰를 챙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김찬규 기자 chan9yu@korea.kr
“소비 위축이 우려되면서 시민을 직접 만나는 소상공인과 유통업계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성현 / 'G'마트 점장
"방류가 시작되면 아무래도 구매에 직접적인 타격이 있지 않을까 저는 생각이 들고요. 매출에도 어느 정도 영향이 생길 것 같습니다."
정부는 13개 유통업계 관계자 대상 간담회를 열어 정부가 추진 중인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을 설명하고 우리 수산물의 안전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송상근 / 해양수산부 차관
"해양수산부가 보다 정확한 정보들을 유통업계에 계신 분들께 제공해 드리고 한 팀이 되어서 더 소통을 강화해서 국민께서 불필요한 걱정과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정부는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수산물 업계 전 분야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진행해 왔습니다.
(영상취재: 채영민, 김명신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
정부는 6월 말까지 20회 이상의 수산물 안전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KTV 김찬규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242회) 클립영상
- 北 탄도미사일 발사···한미일, 공동 규탄 성명 발표 01:43
- '역대급 화력훈련'···막강한 한미동맹 전력 과시 [뉴스의 맥] 04:31
- '천마' 적힌 北 발사체 잔해 인양···"한미 공동 조사" 02:22
- 한미 사이버안보 회의 오는 20일 개최 00:30
- 대통령실 "공정한 수능···쉬운·어려운 수능 아냐" 01:54
- "후쿠시마산 수산물 안전 입증 안되면 수입금지 해제 없어" 02:39
- 수산물 업계와 현장 소통···"우리 수산물 안전" 02:26
- 65~74세 고령층 60% "계속 일하고 싶다" 01:54
- 중증 요양급여 한도↑···초고령사회 대비 02:13
- 한국철도공사 등 4개 '아주 미흡'···기관장 해임 건의 02:05
- 택배차 강매 사기 근절···구인 사이트 관리 강화 01:36
- '일손 부족' 농촌···밭농사 기계화율 높인다 [정책현장+] 02:44
- 인도 불법주정차 안전신문고로 신고 가능 00:50
- 할부거래법 시행령·시행규칙 등 입법예고 00:46
- 여름 밤, 덕수궁에서 만나는 슈베르트 음악회 00:46
- 5월 국외여행 관련 소비자상담, 전년 동월 대비 4배 증가 00:43
- 가슴이 웅장해지는 K2 흑표 [S&News] 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