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화력훈련'···막강한 한미동맹 전력 과시 [뉴스의 맥]
등록일 :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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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건군 75주년이자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한미연합 화력 격멸훈련이 펼쳐졌습니다.
우리 힘으로 안보를 지키는 것이 진정한 평화임을 강조한 훈련이었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훈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이번 훈련이 역대 최대 규모임이 강조됐습니다.
어느 정도였나요.
신국진 기자>
네, 이번 한미 연합 화력 격멸훈련은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된 국가급 훈련입니다.
1977년 처음 시작해 올해까지 12번째로,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 중입니다.
한미 71개 부대, 장병 2천500여 명, 각종 첨단 장비 600여 대가 참가해 지난달 25일부터 어제(15일)까지 모두 5차례 화력 시범을 펼쳤습니다.
송나영 앵커>
한미 연합 전력과 육해공 합동 전력이 하나로 합쳐진 훈련으로 보면 될 텐데요.
한미는 최신 무기를 총동원해 적 도발 시 응징 격멸 능력을 과시했죠.
신국진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 주관으로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훈련은 북한의 도발 시나리오에 따라 실 기동, 실사격을 했습니다.
주요 장면을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도발에 나선 가상의 북한군에 KF-16 전투기가 상공을 가릅니다.
항공탄을 투하하며 북한군을 즉각 응징합니다.
지상에서는 K-9 자주포와 K-2 전차, 각종 다연장 로켓이 불을 내뿜으며 적 진지를 초토화 시킵니다.
K-2 전차 등은 적의 진지를 거침없이 기동하며 초토화 시킵니다.
11발짜리 사격으로 훈련을 마무리하며 하늘에는 승리의 V가 장식됐습니다.
F-35A 스텔스 전투기와 '킬러 드론' 그레이 이글 등 한미 첨단 전력이 대거 투입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 됐습니다.
훈련을 주관한 윤석열 대통령은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강군만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보장해줄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적의 선의에 의존하는 가짜 평화가 아닌 우리의 힘으로 국가안보를 지키는 것이 진정한 평화입니다.“
최대환 앵커>
그야말로 역대급 화력으로 한미 동맹과 군사력을 보여준 훈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미 훈련에 대한 반발로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죠.
신국진 기자>
네, 북한은 어제 오후 7시 25분부터 37분까지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합참은 두 발의 미사일이 780여 km를 비행한 뒤 동해상에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현재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 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사는 동창리 서해발사장에서 우주발사체를 쏜 지 15일 만이고, 고체 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8형을 발사한 지 63일 만입니다.
북한의 도발은 한미가 잇따라 실시하고 있는 화력격멸훈련에 대한 반발로 풀이됩니다.
송나영 앵커>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도발 하루 만에 미국 해군의 핵 추진 잠수함이 우리나라에 입항했습니다.
어떤 잠수함인지 설명해주시죠.
신국진 기자>
국방부는 미 해군 오하이오 급 핵 추진 순항유도탄 잠수함, 미시건함이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
“이번 방한은 올해 4월 워싱턴 선언에 담긴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을 제고한다는 합의사항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것이며,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고자 하는 한미 동맹의 압도적인 능력과 태세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신국진 기자>
미시건함의 방한은 지난 2017년 10월 이후 6년 만입니다.
미시건함은 특수 통신 체계와 은밀 기동 능력을 기반으로 기습타격능력과 특수작전능력을 제공하는 미 해군의 대표 전력인데요.
길이 170.6m, 너비 12.8m로 세계에서 가장 큰 잠수함 가운데 하나입니다.
사정거리가 2천500km에 달하는 토마호크 미사일 150여 발을 무장할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미시건함 방한을 계기로 연합 특수전 훈련을 통해 고도화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특수 전 수행능력과 상호 운용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대환 앵커>
윤 대통령은 압도적인 힘만이 진짜 평화를 가져온다며 적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한 막강한 전략을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신 기자 수고했습니다.
건군 75주년이자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의 한미연합 화력 격멸훈련이 펼쳐졌습니다.
우리 힘으로 안보를 지키는 것이 진정한 평화임을 강조한 훈련이었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훈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이번 훈련이 역대 최대 규모임이 강조됐습니다.
어느 정도였나요.
신국진 기자>
네, 이번 한미 연합 화력 격멸훈련은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된 국가급 훈련입니다.
1977년 처음 시작해 올해까지 12번째로,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 중입니다.
한미 71개 부대, 장병 2천500여 명, 각종 첨단 장비 600여 대가 참가해 지난달 25일부터 어제(15일)까지 모두 5차례 화력 시범을 펼쳤습니다.
송나영 앵커>
한미 연합 전력과 육해공 합동 전력이 하나로 합쳐진 훈련으로 보면 될 텐데요.
한미는 최신 무기를 총동원해 적 도발 시 응징 격멸 능력을 과시했죠.
신국진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 주관으로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훈련은 북한의 도발 시나리오에 따라 실 기동, 실사격을 했습니다.
주요 장면을 보면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도발에 나선 가상의 북한군에 KF-16 전투기가 상공을 가릅니다.
항공탄을 투하하며 북한군을 즉각 응징합니다.
지상에서는 K-9 자주포와 K-2 전차, 각종 다연장 로켓이 불을 내뿜으며 적 진지를 초토화 시킵니다.
K-2 전차 등은 적의 진지를 거침없이 기동하며 초토화 시킵니다.
11발짜리 사격으로 훈련을 마무리하며 하늘에는 승리의 V가 장식됐습니다.
F-35A 스텔스 전투기와 '킬러 드론' 그레이 이글 등 한미 첨단 전력이 대거 투입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 됐습니다.
훈련을 주관한 윤석열 대통령은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강군만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보장해줄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적의 선의에 의존하는 가짜 평화가 아닌 우리의 힘으로 국가안보를 지키는 것이 진정한 평화입니다.“
최대환 앵커>
그야말로 역대급 화력으로 한미 동맹과 군사력을 보여준 훈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미 훈련에 대한 반발로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죠.
신국진 기자>
네, 북한은 어제 오후 7시 25분부터 37분까지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합참은 두 발의 미사일이 780여 km를 비행한 뒤 동해상에 떨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현재 미사일의 기종과 비행 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사는 동창리 서해발사장에서 우주발사체를 쏜 지 15일 만이고, 고체 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8형을 발사한 지 63일 만입니다.
북한의 도발은 한미가 잇따라 실시하고 있는 화력격멸훈련에 대한 반발로 풀이됩니다.
송나영 앵커>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도발 하루 만에 미국 해군의 핵 추진 잠수함이 우리나라에 입항했습니다.
어떤 잠수함인지 설명해주시죠.
신국진 기자>
국방부는 미 해군 오하이오 급 핵 추진 순항유도탄 잠수함, 미시건함이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전하규 / 국방부 대변인
“이번 방한은 올해 4월 워싱턴 선언에 담긴 미국 전략자산의 정례적 가시성을 제고한다는 합의사항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것이며,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고자 하는 한미 동맹의 압도적인 능력과 태세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신국진 기자>
미시건함의 방한은 지난 2017년 10월 이후 6년 만입니다.
미시건함은 특수 통신 체계와 은밀 기동 능력을 기반으로 기습타격능력과 특수작전능력을 제공하는 미 해군의 대표 전력인데요.
길이 170.6m, 너비 12.8m로 세계에서 가장 큰 잠수함 가운데 하나입니다.
사정거리가 2천500km에 달하는 토마호크 미사일 150여 발을 무장할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미시건함 방한을 계기로 연합 특수전 훈련을 통해 고도화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특수 전 수행능력과 상호 운용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대환 앵커>
윤 대통령은 압도적인 힘만이 진짜 평화를 가져온다며 적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한 막강한 전략을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신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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