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23. 06. 17. 12시)
등록일 : 202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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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윤 대통령 "한-프 협력관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킬 시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프랑스 국민과 함께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는 파트너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 기고문을 통해 "2004년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정치, 안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온 대한민국과 프랑스는 양국의 협력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켜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2. 미, 한국 환율관찰대상국 지정 유지
미국 정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한 기존 방침을 유지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현지시간 17일 한국과 중국 등 7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에 포함하는 내용의 2023년 상반기 환율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자국과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거시정책과 환율정책을 평가하고 일정 기준에 해당될 경우 심층분석국 내지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3. 미 "확장억제, 한미일 3국 단위로 할 수도"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미일, 한일 간 각각 양자 간에 해온 핵전력 등에 의한 확장 억제 협의를 장래에는 한미일 3국 단위에서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NHK는 한일 양국의 관계 개선에 대해 "미국을 더한 3개국의 관계 강화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4. 북, 어제 전원회의 돌입···"변화된 정세 외교·국방전략 토의
북한이 외교·국방 등 대외전략을 위한 노동당 전원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열렸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회의를 통해 "2023년 상반기 경제 부문을 비롯한 각 부문의 사업정형을 대책했다"고 전했습니다.
5. 미 백악관, 푸틴 '핵공포' 자극에 "매우 무책임"
미국 백악관이 현지시간 16일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매우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 연설에서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해 "국가가 위험해질 경우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6. IAEA 사무총장, 내주 러 방문···댐 파괴 따른 원전안전 논의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다음 주 러시아를 찾아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 관리 방안 등을 당국자와 논의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로시 총장은 전날 자포리자 원전을 직접 찾아 냉각수 수위 문제 등을 점검했습니다.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는 단일 규모로는 유럽 최대로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로 방사능 안전 우려가 고조된 곳입니다.
7. 주유소 기름값 하락···휘발유 7주·경유 8주째 내려
국내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6.5원 내린 L당 1천582.4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9.8원 내린 1천396.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8. 전국 대체로 맑음···낮 최고 34도 더위
토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1. 윤 대통령 "한-프 협력관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킬 시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프랑스 국민과 함께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는 파트너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프랑스 일간지 르피가로 기고문을 통해 "2004년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정치, 안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온 대한민국과 프랑스는 양국의 협력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켜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2. 미, 한국 환율관찰대상국 지정 유지
미국 정부가 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한 기존 방침을 유지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현지시간 17일 한국과 중국 등 7개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에 포함하는 내용의 2023년 상반기 환율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자국과 교역 규모가 큰 상위 20개국의 거시정책과 환율정책을 평가하고 일정 기준에 해당될 경우 심층분석국 내지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3. 미 "확장억제, 한미일 3국 단위로 할 수도"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이 미일, 한일 간 각각 양자 간에 해온 핵전력 등에 의한 확장 억제 협의를 장래에는 한미일 3국 단위에서 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NHK는 한일 양국의 관계 개선에 대해 "미국을 더한 3개국의 관계 강화에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
4. 북, 어제 전원회의 돌입···"변화된 정세 외교·국방전략 토의
북한이 외교·국방 등 대외전략을 위한 노동당 전원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열렸다고 오늘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회의를 통해 "2023년 상반기 경제 부문을 비롯한 각 부문의 사업정형을 대책했다"고 전했습니다.
5. 미 백악관, 푸틴 '핵공포' 자극에 "매우 무책임"
미국 백악관이 현지시간 16일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해 "매우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 연설에서 러시아의 핵무기 사용 가능성에 대해 "국가가 위험해질 경우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6. IAEA 사무총장, 내주 러 방문···댐 파괴 따른 원전안전 논의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다음 주 러시아를 찾아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 관리 방안 등을 당국자와 논의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로시 총장은 전날 자포리자 원전을 직접 찾아 냉각수 수위 문제 등을 점검했습니다.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는 단일 규모로는 유럽 최대로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로 방사능 안전 우려가 고조된 곳입니다.
7. 주유소 기름값 하락···휘발유 7주·경유 8주째 내려
국내 주유소에서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오늘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6.5원 내린 L당 1천582.4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9.8원 내린 1천396.3원으로 집계됐습니다.
8. 전국 대체로 맑음···낮 최고 34도 더위
토요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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