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19~24일 프랑스·베트남 순방
등록일 : 2023.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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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와 베트남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프랑스에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 참석하고,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이어서 방문하는 베트남에서도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김민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 길에 오릅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베트남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먼저 프랑스에서 오는 20일부터 이틀 간 진행되는 172차 국제박람회기구 BIE 총회에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의 일환으로, 경쟁국 간 프리젠테이션 행사는 물론 각국 대표와 외교단을 대상으로 하는 공식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프랑스 방문을 계기로 마크롱 대통령과 한 프랑스 정상회담도 개최합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끝으로 윤 대통령은 최근 2개월 내 G7 국가 그리고 EU 정상 모두와의 회담을 일단락 짓게 됩니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은 소르본 대학에서 석학들과의 디지털 비전포럼, 유럽지역 기업 투자신고식, 동포 간담회 등 숨가쁜 일정을 소화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서 베트남을 국빈 방문합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윤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은 취임 후 첫 아세안 국가 양자 방문입니다. 올해 3월 국가주석에 취임한 트엉 주석의 초청에 따른 것이며, 작년 말 이뤄진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의 방한에 대한 답방입니다."
윤 대통령은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지난해 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 확대 발전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베트남 국빈 방문에는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경제 사절단도 동행합니다.
윤 대통령은 동포간담회와 현지 산업 시설,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 브이키스트 방문 등을 통해 우리 동포와 양국 기업인들을 만나 정부차원의 지원 방안도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최은석)
대통령실은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정부의 대아세안 외교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인태전략의 핵심인 아세안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민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와 베트남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프랑스에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 참석하고,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합니다.
이어서 방문하는 베트남에서도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김민아 기자입니다.
김민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주,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 길에 오릅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베트남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먼저 프랑스에서 오는 20일부터 이틀 간 진행되는 172차 국제박람회기구 BIE 총회에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의 일환으로, 경쟁국 간 프리젠테이션 행사는 물론 각국 대표와 외교단을 대상으로 하는 공식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프랑스 방문을 계기로 마크롱 대통령과 한 프랑스 정상회담도 개최합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한-프랑스 정상회담을 끝으로 윤 대통령은 최근 2개월 내 G7 국가 그리고 EU 정상 모두와의 회담을 일단락 짓게 됩니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은 소르본 대학에서 석학들과의 디지털 비전포럼, 유럽지역 기업 투자신고식, 동포 간담회 등 숨가쁜 일정을 소화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서 베트남을 국빈 방문합니다.
녹취> 김태효 / 국가안보실 1차장
"윤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은 취임 후 첫 아세안 국가 양자 방문입니다. 올해 3월 국가주석에 취임한 트엉 주석의 초청에 따른 것이며, 작년 말 이뤄진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의 방한에 대한 답방입니다."
윤 대통령은 보 반 트엉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지난해 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 확대 발전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베트남 국빈 방문에는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경제 사절단도 동행합니다.
윤 대통령은 동포간담회와 현지 산업 시설,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 브이키스트 방문 등을 통해 우리 동포와 양국 기업인들을 만나 정부차원의 지원 방안도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구자익 / 영상편집: 최은석)
대통령실은 이번 국빈 방문을 계기로 정부의 대아세안 외교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인태전략의 핵심인 아세안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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