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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폭염주의보'···서울·대전 등 35도
등록일 :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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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지난 주말부터 시작해서 연일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송나영 앵커>
생활 속에서 주의할 점은 없는지, 이번 무더위는 언제까지 이어질지, 김현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현지 기자>
불볕더위가 이어진 지난 주말.
지난 18일 서울은 한낮 기온이 33도 가까이 오르며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무더위는 계속됐습니다.
19일 서울과 대전, 광주가 낮 최고 기온 35도까지 올라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았습니다.

녹취> 최단오 / 대전 서구
"해마다 더워지는 것 같아요, 점점 더. 옛날보다 에어컨 너무 일찍 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줄이려고 노력은 하고 있어요."

녹취> 유성훈 / 대전 서구
"아직 8월도 안 됐는데 벌써 30도가 넘어버리니까 굉장히 덥더라고요. 그래서 카페 같은 데 들어가서 과제 같은 거 하거나 그렇게 지내고 있어요."

전화 인터뷰> 우진규 / 기상청 대변인실 통보관
"지난 주말부터 우리나라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게 되면서 햇볕에 의해서 지표면이 가열되는 현상이 탁월했습니다. 때문에 전국적으로 기온이 매우 크게 오르며 폭염특보가 발표된 곳이 많고요."

이런 때일수록 주의해야 하는 건 온열질환입니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120명이 넘습니다.

김현지 기자 KTVkhj@korea.kr
"날이 무더울수록 햇볕이 강한 오후엔 바깥 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외출할 땐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가리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각 지자체는 폭염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폭염 저감시설인 쿨링포그를 가동하고, 횡단보도 앞 그늘막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폭염취약계층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더위는 20일 충청과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비가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한풀 꺾이겠습니다.
하지만 주 후반에 기온이 오르면서 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이정윤 / 영상편집: 김예준)

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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