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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신고안내문을 통합 발송할 수 있는, 우편물 자동화센터가 국세청 서대문 별관에서 지난 7일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일선직원의 업무량을 가중시키는 주요 불편사항으로 제기돼 왔던, 우편발송 업무가 자동화센터의 개소로 각종 안내문의 통합 발송이 가능케 됐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타 기관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1년여 간 의 준비기간을 거쳐 마련된 우편물 자동화센터는, 종합소득세 안내문 발송 등 성공적인 시범운영을 마치고, 전체업무로 확대 중에 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약 4천만 통의 우편물을 발송했으며 이는 일선 세원관리과 전체 업무량의 약 4.2%에 해당한다고 밝히고, 이번 우편물 대량발송 체계로 인해, 연간 140억 원의 예산이 절약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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