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나토 "우크라 공식가입 초청 불가"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3.06.20
미니플레이
김유나 외신캐스터>
월드투데이입니다.

1. 나토 "우크라 공식가입 초청 불가"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사무총장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내달 11~12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공식 나토 가입 초청을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접근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옌스 스톨텐베르그 / 나토 사무총장
"우리는 공식적인 초청장을 발행하는 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지 않습니다. 우리가 논의하고 있는 것은 우크라이나를 나토에 더 가깝게 접근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한편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이 오래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며, 우리는 이를 위해 정책을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올라프 숄츠 / 독일 총리
"우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이 여전히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을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것을 준비하고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정책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이틀간 독일을 방문 중인데요.
현지시간 20일에는 나토 사상 최대 방공훈련인 '에어 디펜더 23' 현장을 돌아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블링컨·시진핑, 관계 정상화 동의
중국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협의를 진행했는데요.
양국은 미중 관계 정상화의 필요성에 모두 동의했습니다.
먼저 블링컨 장관은 고위급에서의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대화가 양국의 차이를 책임 있게 관리하고, 경쟁이 충돌로 번지지 않도록 보장하는 최선의 길임을 강조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녹취> 토니 블링컨 / 美 국무장관
"모든 회의에서 저는 고위급에서의 직접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의사소통이 우리의 차이를 책임 있게 관리하고 경쟁이 갈등으로 번지지 않도록 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중국 측에게도 같은 말을 들었죠. 우리는 둘 다 우리의 관계를 안정시킬 필요성에 동의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역시 양국이 올바르게 공존할 수 있느냐에 인류의 미래와 운명이 걸려 있다고 말했는데요.
중국은 항상 중미 관계가 건전하고 안정되기를 바라며 두 강대국이 서로를 존중하고 평화롭게 공존하는 올바른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시진핑 / 中 국가주석
"양국의 상호작용은 항상 서로에 대한 존중과 진정성에 기초해야 합니다. 장관님, 이번 방문을 통해 중미 관계 안정에 더욱 긍정적인 기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시 주석은 중국은 미국의 이익을 존중하며, 미국에 도전하거나 미국을 대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주요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3. '오리주둥이' 새 공룡 발견
네 발로 선 공룡이 오리주둥이와 비슷한 입으로 물을 마시는데요.
이 공룡은 7천2백만년 전 백악기 후기쯤, 칠레 남부의 강과 평원에 서식하던 초식 공룡입니다.
지난 2013년 국제 공동 연구진은 이 공룡의 뼈 화석을 발견했는데요.
10년에 걸친 연구 끝에 당시 모습을 3D로 재현했습니다.

녹취> 요나단 알라르콘 / 칠레대학교 연구원
"이 공룡은 오리주둥이를 지닌 공룡의 한 종류입니다. 이 공룡은 북반구, 북아메리카에서 매우 풍부했습니다. 하지만 이곳 남반구에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공룡이죠."

이 공룡은 무려 길이 4m, 무게 1t에 달하는데요.
특히 지금까지 발견된 적이 없는 새로운 종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깊습니다.
이번 연구는 비슷한 입 모양을 가진 하드로사우루스가 백악기 후기를 지배했다는 기존의 학설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진은 전했습니다.

4. 벨기에, 페달 보트 경주대회 열려
사람들이 배에 탑승해 열심히 페달을 밟고 있는데요.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페달 보트 경주대회가 열렸습니다.
페달 보트 경주대회는 4시간 동안 경기장을 가장 많이 도는 팀이 우승하는데요.
따라서 끝까지 지치지 않고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녹취> 앙투안 / 경주 참가자
"페달을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 주변이 다 젖었어요. 그리고 오리들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죠."

녹취> 카티아 / 경주 참가자
"우리는 이 순간을 정말 즐깁니다. 왜냐하면 이 순간은 재미있고 유쾌하죠. 저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모두 오랜만에 친구가 되었어요."

이번 경주에 참가한 22개 팀은 4시간 동안 보트 안에서 맥주도 마시고 부채질도 하며 유쾌하게 경기를 즐겼는데요.
1위를 차지한 팀은 총 54바퀴를 돌았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