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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6월 20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 첫 행선지인 프랑스 파리에 도착해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프랑스 동포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박람회 유치를 우리 국민 모두가 염원하고 있다"며 "프랑스 동포들의 힘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월드컵이나 올림픽보다 유치가 힘든 박람회를 우리가 유치하면 글로벌 외교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프랑스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본격적인 박람회 유치활동에 나섭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밤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 참석해 영어로 직접 PT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아침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한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철저한 대응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드론 작전사령부 신설 안건을 의결하고, 국방부와 합동 참모본부가 철저히 준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국무회의를 마친 뒤 곧바로 국회로 이동해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중소기업인들을 만난 추 부총리는 오늘 아침 주요 대기업 임원들과 기업인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삼성과 SK 등 4대 그룹과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 대관 업무 담당자와 사장급 임원이 참석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다음 달 초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 발표를 앞두고, 대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일정입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오후 늘봄 학교 체육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 참석합니다.
오후 2시 30분 대한태권도협회와 협약식을 진행하고, 오후 3시에는 한국체육대학교와 협약식을 진행합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 참석한 뒤 국회 상임위 전체회의에 참석합니다.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의원들의 질의에 답할 예정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 제6차 전원회의가 오늘 오후 3시 열리는데요.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논의가 이번 주부터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쟁점 사항 중 하나인 '업종별 차등적용' 여부가 표결을 통해 결론이 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입니다.
최대 쟁점인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과 관련한 노사 '최초 요구안' 제시도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현재 제기되고 있습니다.

6월 20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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