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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대반격 진전" [글로벌뉴스]
등록일 :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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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외신캐스터>
글로벌뉴스입니다.

1. 우크라 "대반격 진전"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군이 주요 전선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 역시 임무를 충실히 수행중이라며 아직 최대 타격을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는 이달 초부터 1천km에 달하는 전선 곳곳에서 점령지 탈환을 위한 반격 작전을 개시했는데요.
젤렌스키 대통령은 일부 지역에서는 전사들이 전진하고 있고, 일부 지역에서는 자신의 위치를 방어하고 러시아 점령자들의 공격에 저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어떤 지역에서는 우리 군대가 전진하고 있고, 어떤 지역에서는 진지를 방어하거나 점령군의 강화된 공격에 저항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잃어버린 지역이 없고, 해방된 지역만 있습니다. 적들은 손해만 보고 있죠."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차관 역시 SNS를 통해, 계속되는 작전에는 여러 목표가 있다면서 군은 이 임무들을 충실히 수행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이어 아직 최대 타격을 하지는 않았다고 밝히면서 대반격에서 공세를 강화할 것을 내비쳤습니다.

2. 국제사회, 수단 지원 약속
수단에서는 두 달 넘게 군벌 간의 무력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분쟁으로 인해 인도주의적 위기를 맞은 수단에 유엔과 세계 각국의 지원 약속이 잇따랐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수단이 죽음과 파괴로 몰락하는 규모와 속도는 전례가 없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국제사회의 강력한 지원 없이는 지역 전체에 불안을 확산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각국에 긴급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녹취> 안토니우 구테흐스 / 유엔 사무총장
"수단이 죽음과 파괴로 추락하는 규모와 속도는 전례가 없습니다. 강력한 국제적 지원이 없다면 수단은 빠르게 무법천지가 되어 지역 전체에 불안감을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유엔의 호소에 이날 회의 참가국들은 잇따라 긴급구호자금 지원을 약속했는데요.
미국은 기존 후원액에 더해 1억 7천100만 달러의 추가 기금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사만다 파워 / 美 국제개발처 처장
"오늘 저는 미국 정부가 1억 7천100만 달러의 추가 자금을 기부하면서 이번 회계 연도에 수단 난민과 난민 사회에 대한 우리의 총 지원액이 5억 5천만 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고 발표하게 되어 기쁩니다."

또 카타르가 5천만 달러, 독일도 2억 유로를 지원하겠다고 선언했는데요.
유엔은 이날 회의에서 각국으로부터 약속 받은 기부금 액수가 15억 달러, 우리 돈 약 2조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3. 카이사르 암살 장소 공개
고대 로마의 정치가인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암살된 장소 위를 일반인들도 걸어볼 수 있게 됐는데요.
어떤 곳인지 함께 보시죠.
로마 중심부 유적지인 '라르고 아르젠티나' 광장 일대에 산책로가 조성됐습니다.
이 광장은 고대 로마 정치가인 카이사르가 정치가로서 활동하다가 원로원 의원들로부터 암살된 장소인데요.
또 신전 등 고대 로마 유적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전까지 관광객 등 일반인들은 광장 주변을 둘러싼 보도에서 유적을 내려다봐야 했는데요.
이번에 도보 산책로와 야간용 조명 등이 마련되면서 일반인들도 유적 위를 거닐게 됐습니다.

녹취> 클라우디오 파리지 프레시체 / 로마 카피톨리니 박물관장
"도보 산책로 건설을 통해 라르고 아르젠티나 지역에서 보존되고 부분적으로 재건된 4개의 사원에 모든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제 고대의 땅 위를 걸을 수 있고 그 시대의 많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죠."

이곳은 현지시간 20일부터 대중에게 공개되는데요.
입장권 가격은 5유로, 우리 돈으로 약 7천원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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