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파리 도착···첫 일정으로 동포간담회
등록일 :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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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첫 일정으로 우리 동포들을 만났는데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우리 동포들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파리에서 최영은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최영은 기자>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BIE 총회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프랑스 동포 만찬 간담회
(장소: 파리 시내 호텔, 현지시간 19일)
도착 후 가장 먼저 우리 동포들을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온 국민이 뛰고 있다며, 동포들도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관, 그리고 우리 국민들께서 염원하는 박람회 유치를 위해 프랑스 동포들께서도 당연히 힘을 모아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세계박람회 유치 과정이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 더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면서, 부산이 엑스포 유치에 성공하면 글로벌 외교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가 이것을 유치하게 된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글로벌 외교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또 프랑스와 137년 수교의 역사에 대해 언급하며 각별한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6·25 전쟁 당시에도 함께 피 흘리며 싸웠다며 앞으로도 양국은 자유와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울러 양국은 문화로 더 가까워지고 있다며, 활발한 문화,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첨단 기술 분야와 글로벌 어젠다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설된 재외동포청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선 당시 재외동포청 설립을 약속했다며, 이번에 출범한 재외동포청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 / 프랑스 파리
"윤 대통령은 파리 도착 첫 날 우리 동포들을 만난 것에 이어 2박 3일간 이어질 파리 일정 중 현지 청년 그리고 석학들과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첫 일정으로 우리 동포들을 만났는데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우리 동포들도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파리에서 최영은 기자가 전해왔습니다.
최영은 기자>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BIE 총회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프랑스 동포 만찬 간담회
(장소: 파리 시내 호텔, 현지시간 19일)
도착 후 가장 먼저 우리 동포들을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온 국민이 뛰고 있다며, 동포들도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민관, 그리고 우리 국민들께서 염원하는 박람회 유치를 위해 프랑스 동포들께서도 당연히 힘을 모아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세계박람회 유치 과정이 올림픽이나 월드컵보다 더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면서, 부산이 엑스포 유치에 성공하면 글로벌 외교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우리가 이것을 유치하게 된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글로벌 외교에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될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또 프랑스와 137년 수교의 역사에 대해 언급하며 각별한 마음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6·25 전쟁 당시에도 함께 피 흘리며 싸웠다며 앞으로도 양국은 자유와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울러 양국은 문화로 더 가까워지고 있다며, 활발한 문화,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첨단 기술 분야와 글로벌 어젠다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설된 재외동포청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선 당시 재외동포청 설립을 약속했다며, 이번에 출범한 재외동포청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 / 프랑스 파리
"윤 대통령은 파리 도착 첫 날 우리 동포들을 만난 것에 이어 2박 3일간 이어질 파리 일정 중 현지 청년 그리고 석학들과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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