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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6월 21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세계박람회 개최지 최종 선정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BIE 총회 PT 연사로 나섰습니다.
윤 대통령은 "부산은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입하는 관문이자 대양으로 나아가는 도시"라며 "도전의 도시이자 미래 도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부산 엑스포는 인류가 당면한 복합위기에 대응하는 솔루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PT를 마무리하며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완벽한 세계박람회를 만들 것"이라며 부산에서 만나자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디지털 비전포럼과 BIE리셉션에 참석합니다.
프랑스 일정을 마친 뒤에는 베트남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 총리는 어제 열린 국무회의에서 북한 무인기 위협에 대응하는 드론 작전 사령부 창설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군사분계선을 넘은 북한 무인기 침투 이후 드론작전 사령부 창설을 준비해 왔는데요.
우리 군은 북한이 또 다시 도발한다면 그 수위에 따라 10배 넘는 응징을 하겠다는 공세적 원칙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총리는 잠시 뒤 오전 11시부터 병역명문가 시상식에 참석합니다.
오후에는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을 진행합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아침 비상경제장관회의와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 추 부총리는 "우리 경제는 물가, 고용 등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수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일정입니다.
이 부총리는 조금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디지털 대전환과 저출산 등 급격한 사회 환경 변화에 대응한 공교육 방안을 담았습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K-푸드 수출확대와 농업 ODA 확산을 위한 해외 출장길에 오릅니다.
오늘은 첫 번째 방문국가인 베트남에서 정부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정 장관은 베트남 이후, 기니와 기니비사우, 프랑스 등 3개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도 베트남을 방문합니다.
베트남에서 노동 보훈 사회부 장관을 면담하고, 양국 협의 사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를 발표합니다.
미래 먹거리 대비 식의약 분야 육성 전략등이 담길 예정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 제6차 전원회의가 어제 열렸습니다.
노사는 수차례 전원회의를 열어 업종별로 다르게 적용하는 안을 두고 골몰하고 있지만 여전히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데요.
최저임금 인상 수준 논의를 위한 법정시한은 6월 29일로, 열흘이 채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노사는 내일 제7차 전원회의를 열기로 합의한 상태로 올해 최저임금 결정을 공익위원 손에 넘기지 않고, 합의가 이뤄질 수 있기를 희망해 보겠습니다.

6월 21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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