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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6월 22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지역 투자 신고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메리스 등 유럽 첨단 기업 6곳이 한국 투자를 발표했는데요.
투자규모만 총 9억4천만 달러로 약 1조 2천억 원 규모입니다.
1호 영업사원을 자임해온 윤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가 프랑스 순방에서도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프랑스 일정을 마무리한 윤 대통령은 2박 3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국빈방문합니다.
윤 대통령은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안보·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출입기자단을 만난 한 총리는 교육과정평가원 감사와 관련해, 책임져야 할 사람이 있으면 책임져야 하는 게 복무 감사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이주호 사회부총리에게 명확하게 지시한 것 같은데 잘 지켜지지 않은 경위는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른바 킬러 문항에 대해서는 자신도 못 풀겠다라며 이건 확실히 아니라는 입장을 밝히며 킬러 문항에 부정적인 의견을 전했습니다.
한 총리는 잠시 뒤 오전 11시부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정부 포상식에 참석합니다.
오후에는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현안을 논의하고, 오후 4시 30분에는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한 넷플릭스 CEO를 면담할 계획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부산을 방문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 부산에서 해양수산 정책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주현 중기부 차관은 민관협력 팁스타운 개소식에 참석합니다.
팁스타운은 비수도권에 조성된 기술창업 스타트업 공간으로 정부가 전국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조 차관은 이어 포항 오천 시장을 방문합니다.
오천 시장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 수해 피해를 당한 곳으로 시장 상인들을 만나 격려하고, 다가오는 장마 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여가부 조사 결과 10대 학생 열 명 가운데 한 명은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패치를 사용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94.9%는 병원에서 처방받아 구매했다고 답했는데요.
펜타닐 패치는 이른바 '좀비 마약'으로 불리며 환각성과 중독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에선 펜타닐이 성인 사망 원인 1위일 정도로 과다복용에 따른 위험성이 큰 마약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정부 역시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펜타닐 국내외 동향과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등 확산 관련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6월 22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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