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2박 3일 베트남 일정···국가주석 정상회담 [뉴스의 맥]
등록일 : 202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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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이 베트남에 국빈 방문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베트남에서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 등 2박 3일 동안 일정을 이어갑니다.
이와 관련해 취재기자와 좀 더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서한길 기자, 우선 이번 베트남 순방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서한길 기자>
네, 우선 베트남은 우리의 3대 교역 대상국이자 아세안 내에서 핵심 협력국가입니다.
정부가 지난해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발표해서 아세안 지역의 주요 협력 국가를 방문하려고 했는데, 마침 지난 3월 베트남 국가주석에 취임한 보 반 트엉 주석이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했기 때문에 베트남 방문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해 이루어진 응우옌 쑤언 푹 당시 국가주석의 방한에 대한 답방이기도 합니다.
송나영 앵커>
취임 이후 양자 방문으로는 동남아 국가 중엔 처음이라고 들었는데, 이번에 베트남을 방문한 윤 대통령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서한길 기자>
네, 앞선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윤 대통령은 동포간담회를 마치고 하노이국가대학을 방문했습니다.
이어 23일 금요일 보 반 트엉 국가주석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 참석해 한국-베트남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지난해 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의 확대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을 비롯해 팜밍 찡 총리, 브엉 딩 후에 국회의장 등 최고지도부와도 개별적으로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아울러 국빈만찬을 포함한 공식 국빈 일정도 가질 예정입니다.
최대환 앵커>
정상회담을 비롯해 베트남 최고지도부와의 만남이 이어지는군요.
이번 베트남 방문에 다양한 경제행사가 예정되어 있다면서요?
서한길 기자>
네, 맞습니다.
한국-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를 비롯해 베트남 진출 기업인과의 오찬 간담회, 그리고 비즈니스 포럼과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까지, 총 4개의 경제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선 파트너십 박람회에서 윤 대통령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친숙한 K-산업 쇼케이스를 둘러보고 베트남 관람객들과 함께 우리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예정입니다.
또 우리 중소중견기업 100여 개 업체와 200여 개 베트남 기업들이 참여하는 무역상담회에 들러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하게 됩니다.
베트남에 진출한 약 9천 개의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서 70만 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고, 베트남의 수출과 GDP에도 크게 기여해왔는데요.
윤 대통령은 주요 업종을 대표하는 진출 기업인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현지 진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베트남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아이디어도 나눌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비즈니스 포럼과 미래세대와의 대화를 통해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송나영 앵커>
정상회담 이외에도 경제행사까지 있어서 짧은 시간에 많은 일정을 소화하는 건데, 이번 베트남 방문에 대기업 총수들도 동행했다면서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들었는데 어느 정도입니까?
서한길 기자>
네, 이번 방문에는 윤석열 정부 들어 최대 규모인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대거 동행했습니다.
전경련과 대한상의 등 6대 경제단체 회장들도 모두 순방에 동행합니다.
물론 우리 수출의 주역인 중소 중견 기업인들도 함께 갔는데 중소중견기업이 전체 사절단의 80%를 차지했습니다.
업종도 유통과 금융, IT와 문화콘텐츠 등 서비스 분야가 대거 포함돼 양국 경제 협력이 고도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양국간 외교 안보, 경제, 문화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24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최대환 앵커>
최대 규모의 사절단이 동행하다보니 양국 경제 협력도 더욱 확대되겠네요.
이번 방문으로 양국 수교가 더 발전되고 아세안으로의 진출이 더욱 활발히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서 기자, 수고했습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이 베트남에 국빈 방문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베트남에서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 등 2박 3일 동안 일정을 이어갑니다.
이와 관련해 취재기자와 좀 더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서한길 기자, 우선 이번 베트남 순방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서한길 기자>
네, 우선 베트남은 우리의 3대 교역 대상국이자 아세안 내에서 핵심 협력국가입니다.
정부가 지난해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발표해서 아세안 지역의 주요 협력 국가를 방문하려고 했는데, 마침 지난 3월 베트남 국가주석에 취임한 보 반 트엉 주석이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했기 때문에 베트남 방문이 이뤄지게 됐습니다.
이 밖에도 지난해 이루어진 응우옌 쑤언 푹 당시 국가주석의 방한에 대한 답방이기도 합니다.
송나영 앵커>
취임 이후 양자 방문으로는 동남아 국가 중엔 처음이라고 들었는데, 이번에 베트남을 방문한 윤 대통령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서한길 기자>
네, 앞선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윤 대통령은 동포간담회를 마치고 하노이국가대학을 방문했습니다.
이어 23일 금요일 보 반 트엉 국가주석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 참석해 한국-베트남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이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지난해 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양국 관계의 확대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을 비롯해 팜밍 찡 총리, 브엉 딩 후에 국회의장 등 최고지도부와도 개별적으로 면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아울러 국빈만찬을 포함한 공식 국빈 일정도 가질 예정입니다.
최대환 앵커>
정상회담을 비롯해 베트남 최고지도부와의 만남이 이어지는군요.
이번 베트남 방문에 다양한 경제행사가 예정되어 있다면서요?
서한길 기자>
네, 맞습니다.
한국-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를 비롯해 베트남 진출 기업인과의 오찬 간담회, 그리고 비즈니스 포럼과 디지털 미래세대와의 대화까지, 총 4개의 경제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선 파트너십 박람회에서 윤 대통령은 베트남 국민들에게 친숙한 K-산업 쇼케이스를 둘러보고 베트남 관람객들과 함께 우리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예정입니다.
또 우리 중소중견기업 100여 개 업체와 200여 개 베트남 기업들이 참여하는 무역상담회에 들러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하게 됩니다.
베트남에 진출한 약 9천 개의 우리 기업들이 현지에서 70만 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고, 베트남의 수출과 GDP에도 크게 기여해왔는데요.
윤 대통령은 주요 업종을 대표하는 진출 기업인과의 오찬 간담회를 통해 현지 진출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베트남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하기 위한 아이디어도 나눌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비즈니스 포럼과 미래세대와의 대화를 통해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송나영 앵커>
정상회담 이외에도 경제행사까지 있어서 짧은 시간에 많은 일정을 소화하는 건데, 이번 베트남 방문에 대기업 총수들도 동행했다면서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들었는데 어느 정도입니까?
서한길 기자>
네, 이번 방문에는 윤석열 정부 들어 최대 규모인 205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대거 동행했습니다.
전경련과 대한상의 등 6대 경제단체 회장들도 모두 순방에 동행합니다.
물론 우리 수출의 주역인 중소 중견 기업인들도 함께 갔는데 중소중견기업이 전체 사절단의 80%를 차지했습니다.
업종도 유통과 금융, IT와 문화콘텐츠 등 서비스 분야가 대거 포함돼 양국 경제 협력이 고도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양국간 외교 안보, 경제, 문화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24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최대환 앵커>
최대 규모의 사절단이 동행하다보니 양국 경제 협력도 더욱 확대되겠네요.
이번 방문으로 양국 수교가 더 발전되고 아세안으로의 진출이 더욱 활발히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서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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