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배출기준 초과 핵종 6개···대부분 2019년 이전 배출"
등록일 : 2023.06.28 11:33
미니플레이
윤세라 앵커>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기술적 검토가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분석 결과 배출기준치 초과 핵종은 6개로, 대부분 2019년 이전에 검출됐다고 설명했는데요, 김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민아 기자>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도쿄전력 시운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근거 자료를 요청하기 위해 26일 한일 실무기술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유국희 /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과학기술적 검토는 마무리 단계에 와 있습니다. (도쿄전력이) 시운전한 결과 그리고 일본의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사용 전 검사라고 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용 전 검사에 대한 결과도 저희들이 확인을 하고, 어제(26일) 기술회의에서 논의된 사항들도 점검이 필요합니다."

또, 일본의 방류계획이 IAEA와 ICRP 등 국제 기술기준에 부합하는지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 위원장은 배출기준 이내임을 확인해야 하는 핵종이 무엇인지를 검토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스트론튬-90, 세슘-137을 포함해 총 6개 핵종이 배출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부분이 2019년 이전에 해당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19년 이후 배출기준 초과 핵종도 검증하고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유 위원장은 기술적 확인 과정을 거쳐 늘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지난 브리핑에서 일본의 오염수 처분 방식을 설명한 데 대해 일본 정부를 옹호하기 위한 게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IAEA도 보고서에서 해양 혹은 대기 방출을 오염수 처리의 적절한 방법 이라고 평가했고, 지금은 오염수 해양 방출이 정말 안전한지 국제사회가 함께 검증하는 중이라는 것입니다.

녹취> 박구연 /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우리 정부도 이 검증 절차에 참여 중이며,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는다면 오염수 해양 방출에 반대할 것임을 여러 차례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박 차장은 지난 정부부터 과학적인 안전성 검증을 일관되게 추진해 왔다면서 부당한 비난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오민호, 이수오 / 영상편집: 조현지)

KTV 김민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