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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앵커>
청년들이 매월 70만 원을 5년 동안 적금하면 최대 5천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매달 신청할 수 있는 이 청년도약계좌의 이번 달 신청이 내일(3일)부터 시작됩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매월 70만 원씩 5년간 적금하면 최대 5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
매달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는데 이번 달은 내일(3일)부터 14일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농협과 국민은행 등 11개의 청년도약계좌 취급 앱을 통해 해당 기간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비대면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가입 신청자는 은행 앱에서 연령 요건이나 금융소득 종합과세자 해당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달부터는 지난해 소득이 확정되면서 작년 기준의 개인소득과 가구소득으로 가입 가능 여부 확인이 이뤄집니다.
아울러 지난해 소득이 발생한 사회초년생도 신청 가능합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후에는 만기인 5년 동안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고 중간에 납입하지 않아도 계좌는 유지됩니다.
한편 기존 신청자 중 가입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청년에게는 정부 알림톡이 발송됩니다.
별도 안내를 받지 않은 신청자에게는 소득 확인이 끝나면 신청한 은행에서 가입 가능 여부를 안내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가입이 가능하다고 안내받은 신청자는 1개 은행을 선택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계좌를 개설하면 됩니다.

KTV 서한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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