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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7월 5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보고받았습니다.
윤 대통령은 민간주도 시장중심 경제정책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우리 기업의 수출을 가로막는 규제와 제도를 빠르게 정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금융과 통신 과점체계와 연구개발 나눠 먹기 등 이권 카르텔을 확실하게 걷어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중남미 지역을 순방 중인 한 총리는 우리 시간으로 어제 개막한 제45차 카리브공동체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한 총리는 순방 초반부터 여러 건의 양자 면담을 소화하며,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활동에 나섰습니다.
한 총리는 면담에서 "부산엑스포를 전 세계가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발전 경험을 나누는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추 부총리는 국회를 방문합니다.
정부가 경제활력에 초점을 둔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어제 발표한 가운데, 추 부총리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추가 설명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일정입니다.
이 부총리는 오늘 용인대를 방문해 경기도 교육청, 용인대와 늘봄학교 지원 업무 협약식을 진행합니다.
늘봄 학교는 초등학생 정규 수업 전후로 양질의 교육과 돌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윤석열 정부의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체육 예술과 늘봄 학교 지원을 강화하게 됩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조금 전 소상공인 골목 규제 뽀개기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소상공인의 자율성을 막는 골목 규제를 발굴해 어려움 해소에 나설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외국 인력을 시장 변화에 맞춰 종합적이고,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통합 관리 방안 마련을 지시했는데요.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제1회 외국인력 통합관리 추진 TF 회의를 주재합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부처에 산재해 있는 외국인력 통합관리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한다고 최종 보고서를 공표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오는 7일, 한국을 방문합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보고서 결과를 우리 정부에 설명할 계획인데요.
정부는 그간 작성해온 대응 매뉴얼에 검토 내용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정부의 최종 결과로 모든 국민이 안심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7월 5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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