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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정찰위성 군사적 효용성 없어"···인양작전 종료
등록일 : 2023.07.0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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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우리 군이 발사에 실패한 북한 우주발사체의 정찰위성 '만리경'을 인양해서 분석해 봤더니,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로써 36일 동안 진행된 북한 우주발사체 잔해물 탐색과 인양 작전이 마무리됐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김현아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5월 31일 발사 실패로 서해로 추락한 북한 우주발사체 '천리마'의 위성체 주요부분을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성준 /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북한의 우주발사체와 위성체의 주요부분을 인양하여 한미 전문가가 면밀히 분석한 결과, 정찰위성으로서의 군사적 효용성이 전혀 없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판단 근거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위성체에 달린 카메라 등 광학장비나 관련 부품, 광학 카메라가 들어간 경통 등이 일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상도가 낮아 정찰위성의 기능을 하기 어려운 것으로 추정됩니다.
앞서 군은 감시전력을 운용해 우주 발사체가 발사된 순간부터 추적에 들어갔습니다.
추락 이후에는 잔해물 낙하구역을 설정하고, 해군 함정과 항공기, 심해잠수사 등을 투입해 36일간의 탐색과 인양작전을 펼쳤습니다.
앞서 지난달 15일에는 3단 발사체인 천리마의 2단부로 추정되는 잔해를 인양했습니다.
합참은 북한 우주발사체가 서해에 추락한 지난 5월 31일 시작한 잔해물 탐색과 인양작전을 7월 5일로 종료했습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 영상편집: 최은석)
합참은 어려운 작전환경 속에서도 잔해물 다수를 인양해 우수한 작전수행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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