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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이용자 재산상 손실 결코 없을 것"
등록일 : 2023.07.0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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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금융당국이 최근 건전성 우려가 높아진 새마을금고에 대해 예금자 보호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용자들의 재산상 손실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금융당국이 새마을금고 예금자들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정부 차원의 모든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범정부 대응단이 꾸려진 만큼 이용자들의 재산상 손실이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책임지고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주현 / 금융위원장
"모든 정책수단을 다 활용해서 새마을금고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재산상의 손실이 결코 발생하지 않도록 해나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불안한 마음으로 예금을 조기 인출함으로써 재산상의 불이익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꼭 당부드립니다."

김 위원장은 또, 새마을금고는 외환위기 등 더 어려운 위기에도 고객 예금을 지급하지 못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불안 심리로 약정 이자, 비과세 혜택을 포기하고 중도해지 수수료까지 부담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은 선택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앞서 건전성 논란을 빚은 새마을금고의 일부 지점이 합병되면서 이용자들의 예, 적금 인출이 몰리자 정부는 일부 금고가 합병되더라도 고객의 모든 예금은 보장되며, 필요 시 정부 차입으로 유동성을 충분히 지원한단 방침을 내세웠습니다.
한편 취임 1주년을 맞은 김 위원장은 앞으로 금융안전과 취약계층 지원에 속도를 낸단 방침입니다.
부실기업 정상화 등 누적 잠재부실에 대한 선제적 정상화를 추진하고 정책서민금융 공급규모를 1조 원 이상 확대하는 등 민생지원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임주완 / 영상편집: 오희현)
이와 함께 글로벌 금융회사를 육성하고 높은 기술력의 딥테크 기업의 지원을 강화하는 등 금융산업 혁신에도 힘쓴단 계획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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