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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7월 12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나토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오늘, 회원국과 파트너국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크라이나의 인도적·재정적 지원 계획과 책임 외교 방침을 밝힐 예정입니다.
또, 앞서 문서로 공식화한 나토와의 안보 협력 강화의 구체적 행동 계획도 설명할 전망입니다.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 회동도 별도로 열리는데, 역내 평화와 안정이 주로 논의될 계획입니다.
특히, 윤 대통령은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오염수 방류 문제 등을 논의할 전망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출입기자단을 만난 한 총리는 TV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해 징수하는 건 옳은 선택이라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적 요금에 추가해서 수신료를 받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며 kbs의 방만한 운영도 아쉬운 부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아침 호우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조금 전 정보 보호의 날을 맞아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준비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아침 비상경제장관회의와 수출 투자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운영 방안과 선원 일자리 혁신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오후 제주도로 이동해 대한상의 제주포럼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일정입니다.
이 부총리는 조금 전 복지부와 함께 어린이집과 유치원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한양여대 부속유치원과 한양대 어린이집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에게 유보통합에 대한 의견 등을 들을 예정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어제부터 제주도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오늘 오후 1시 수산물 안전정책 간담회를 주재합니다.
이후에는 제주도 양식장을 찾아 양식 수산물 시료 채취 과정부터 방사능 검사 과정 등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청년 지원 사업을 점검합니다.
서울에 위치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운영기관을 찾아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어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12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는 1만1천 540원을 경영계는 9천 720원을 제시했습니다.
노사는 지금까지 네 차례에 걸쳐 최저임금 요구안을 제시하며, 의견을 좁히고 있지만 그 차이를 좁히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노사는 내일(13일) 13차 전원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갈 계획으로 양측의 간극을 좁힐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7월 12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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