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일본에 오염수 정보 공유 요구···한일정상외교 성과는?
등록일 : 2023.07.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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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정상회의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오염수 방류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정보 공유와 한국인 전문가 참여 등을 요구했습니다.
또 한일 정상은 북한 미사일 도발을 강력 규탄하고 한미일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뜻을 모았는데요, 관련 내용 자세히 살펴봅니다.
윤세라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최수영 / 시사평론가)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현지에서 긴급 NSC를 주재했는데요, 관련 내용부터 먼저 짚어주시죠.
윤세라 앵커>
이번 순방을 계기로 나토 동맹국들과 군사기밀을 공유하는 등 한국과 나토 간의 안보동맹이 한층 강화됩니다.
이번에 우리가 나토의 전장정보 수집 활용체계 BICES(바이시스)에 가입하게 됐는데, BICES, 어떤 건가요?
김용민 앵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두 달 만에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어떤 논의가 이뤄졌나요?
윤세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계기 정상외교 성과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 윤 대통령은 13개 국가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가졌는데요, 주요 성과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김용민 앵커>
이번엔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내용 살펴봅니다.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10가지 괴담 자료집을 발간했습니다.
특히 국민들의 우려가 많고 틀린 정보에 노출되기 쉬운 대표적 10가지 이슈들을 모은 건데요,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괴담 첫 번째, 문재인 정부는 방류를 반대했는데 윤석열 정부는 방류를 찬성한다는 내용입니다.
김용민 앵커>
이건 명백한 가짜뉴스인데요, 현 정부도 지난 정부와 마찬가지 입장이죠?
윤세라 앵커>
두 번째 괴담은, 방류된 오염수가 방사성 물질로 범벅되었다는 겁니다.
윤세라 앵커>
이또한 가짜뉴스인데요, 사실 오염수에 남아있는 방사성 물질은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방사성 물질보다도 적죠?
김용민 앵커>
다음은 저희 방송에서도 몇 차례 다룬 내용인데요,
방류 오염수가 3개월 뒤 우리 바다를 덮칠 것이란 괴담입니다.
김용민 앵커>
전문가들은 이건 해류를 모르는 사람들이 만든 가짜뉴스로 봅니다. 실제 한반도까지 도달하는데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는지 또 얼마나 걸리는 건가요?
윤세라 앵커>
괴담 네 번째는 오염수 방류 이후 정부가 후쿠시마산 수산물을 수입한다는 겁니다.
이건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정부에서도 여러번 밝혔죠.
정부 입장은 어떤가요?
김용민 앵커>
다섯 번째 괴담은 후쿠시마에 서식하는 우럭이 우리 바다에까지 헤엄쳐 온다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절대 불가능한 주장이 아닙니까?
윤세라 앵커>
또 오염수를 방류하는 게 돈을 아끼기 위함이라는 괴담도 널리 퍼져 있습니다.
삼중수소를 희석해 바다에 방류하는 건 국제적으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처리방식이죠?
이 부분에 대한 팩트도 짚어주시죠.
김용민 앵커>
괴담 7번째, 유엔 산하기구인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일본 편을 든다는 것입니다.
신뢰받는 국제기구에 대해 이렇게 폄훼하는 건
억측으로 보이는데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윤세라 앵커>
여덟 번째 괴담은 우리나라는 IAEA만 믿고 검증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건 사실과 다르죠. 우리 전문가들이 IAEA 검증팀에 참여하고 있죠?
현황이 어떻습니까?
김용민 앵커>
아홉 번째 괴담은 삼중수소는 어류에 농축돼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겁니다.
우리 정부가 매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브리핑을 하면서 수산물 방사능 오염 여부도 함께 발표합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 단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는데 삼중수소가 어류에 농축된다는 건 비과학적 주장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윤세라 앵커>
마지막 열 번째 괴담은 오염수를 방류하면 우리 소금이 오염된다는 것입니다.
이또한 비과학적인 주장인데요, 사실은 어떤가요?
김용민 앵커>
2008년 광우병사태, 2017년 사드 전자파 시위, 2010년 천안함 음모론 등 괴담이 우리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국민과 정부 사이를 이간질한 경우는 종종 있어왔습니다. 우리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반드시 지킬 것이란 메시지를 매일같이 내고 있는데요, 후쿠시마 괴담을 대하는 앞으로의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정상회의로 열린 한일정상회담에서 오염수 방류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 정보 공유와 한국인 전문가 참여 등을 요구했습니다.
또 한일 정상은 북한 미사일 도발을 강력 규탄하고 한미일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고 뜻을 모았는데요, 관련 내용 자세히 살펴봅니다.
윤세라 앵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있는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최수영 / 시사평론가)
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나토정상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현지에서 긴급 NSC를 주재했는데요, 관련 내용부터 먼저 짚어주시죠.
윤세라 앵커>
이번 순방을 계기로 나토 동맹국들과 군사기밀을 공유하는 등 한국과 나토 간의 안보동맹이 한층 강화됩니다.
이번에 우리가 나토의 전장정보 수집 활용체계 BICES(바이시스)에 가입하게 됐는데, BICES, 어떤 건가요?
김용민 앵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두 달 만에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어떤 논의가 이뤄졌나요?
윤세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 계기 정상외교 성과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 윤 대통령은 13개 국가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가졌는데요, 주요 성과 어떻게 볼 수 있을까요?
김용민 앵커>
이번엔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내용 살펴봅니다.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10가지 괴담 자료집을 발간했습니다.
특히 국민들의 우려가 많고 틀린 정보에 노출되기 쉬운 대표적 10가지 이슈들을 모은 건데요,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괴담 첫 번째, 문재인 정부는 방류를 반대했는데 윤석열 정부는 방류를 찬성한다는 내용입니다.
김용민 앵커>
이건 명백한 가짜뉴스인데요, 현 정부도 지난 정부와 마찬가지 입장이죠?
윤세라 앵커>
두 번째 괴담은, 방류된 오염수가 방사성 물질로 범벅되었다는 겁니다.
윤세라 앵커>
이또한 가짜뉴스인데요, 사실 오염수에 남아있는 방사성 물질은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방사성 물질보다도 적죠?
김용민 앵커>
다음은 저희 방송에서도 몇 차례 다룬 내용인데요,
방류 오염수가 3개월 뒤 우리 바다를 덮칠 것이란 괴담입니다.
김용민 앵커>
전문가들은 이건 해류를 모르는 사람들이 만든 가짜뉴스로 봅니다. 실제 한반도까지 도달하는데 어떤 과정을 거치게 되는지 또 얼마나 걸리는 건가요?
윤세라 앵커>
괴담 네 번째는 오염수 방류 이후 정부가 후쿠시마산 수산물을 수입한다는 겁니다.
이건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정부에서도 여러번 밝혔죠.
정부 입장은 어떤가요?
김용민 앵커>
다섯 번째 괴담은 후쿠시마에 서식하는 우럭이 우리 바다에까지 헤엄쳐 온다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절대 불가능한 주장이 아닙니까?
윤세라 앵커>
또 오염수를 방류하는 게 돈을 아끼기 위함이라는 괴담도 널리 퍼져 있습니다.
삼중수소를 희석해 바다에 방류하는 건 국제적으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처리방식이죠?
이 부분에 대한 팩트도 짚어주시죠.
김용민 앵커>
괴담 7번째, 유엔 산하기구인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일본 편을 든다는 것입니다.
신뢰받는 국제기구에 대해 이렇게 폄훼하는 건
억측으로 보이는데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윤세라 앵커>
여덟 번째 괴담은 우리나라는 IAEA만 믿고 검증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건 사실과 다르죠. 우리 전문가들이 IAEA 검증팀에 참여하고 있죠?
현황이 어떻습니까?
김용민 앵커>
아홉 번째 괴담은 삼중수소는 어류에 농축돼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겁니다.
우리 정부가 매일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브리핑을 하면서 수산물 방사능 오염 여부도 함께 발표합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 단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는데 삼중수소가 어류에 농축된다는 건 비과학적 주장으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윤세라 앵커>
마지막 열 번째 괴담은 오염수를 방류하면 우리 소금이 오염된다는 것입니다.
이또한 비과학적인 주장인데요, 사실은 어떤가요?
김용민 앵커>
2008년 광우병사태, 2017년 사드 전자파 시위, 2010년 천안함 음모론 등 괴담이 우리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국민과 정부 사이를 이간질한 경우는 종종 있어왔습니다. 우리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반드시 지킬 것이란 메시지를 매일같이 내고 있는데요, 후쿠시마 괴담을 대하는 앞으로의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지금까지 최수영 시사평론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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