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남한의 한 초코파이 회사가 북한의 어린이날로 불리는 6월 6일, `소년단창립일`을 맞아 초코파이 6,000박스를 북한에 전달했다고 하는데요

초코파이 하면 뭐니뭐니해도 정(情)과 초코파이에 대한 추억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요.
누구에게나 초코파이에 대한 추억이 하나쯤 있지 않습니까?

저는 배고플 때 먹으면 정말 맛있더라고요.

그렇죠. 저는 친구들하고 생일 케이크 대신에 초코파이를 쌓아놓고 촛불을 켰던 기억이 나는데요.

또, 군대 갔다 온 남자들은 이등병 때 먹었던 초코파이 맛을 잊지 못하더라고요.

이렇게 초코파이에 얽힌 추억은 무궁무진한데요.

앞으로 북한의 주민들에게도 초코파이가 좋은 추억이 되고, 마음에 쌓인 미움과 상처를 다독일 수 있는 좋은 묘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초코파이뿐만 아니라 대북지원 사업으로 남과 북에 훈훈한 정이 오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통일로 미래로, 오늘 순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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