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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1980년대 자린고비 작전
등록일 : 2023.07.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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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몰랐던 100가지, 추억의 문화영화 (8회)

1970~1980년대 자린고비 작전

*에너지절약으로 경제불황 극복
1970년대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화두는 에너지 문제였다. 1973년에 발생한 아랍 산유국의 제1차 석유 파동... 연이어 이란의 정치적 불안으로 야기된 1979년 제2차 석유 파동으로 세계 경제가 큰 혼란과 어려움을 겪었고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대대적인 절약운동이 펼쳐졌다.

1970년대 구두쇠 작전 - 문화영화 (1975년)

*사치와 낭비 풍조 조심
1970년대 들어서 서구화된 생활이 우리의 일상으로 완전히 자리 잡게 되자 사치와 낭비 풍조를 배척하자는 캠페인이 단골처럼 등장했다. 한번 움직이면 200원 어치 전력을 소모하는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오르내리자’ 거나 한 두 개면 되는 핸드백을 옷에 따라 구색을 맞춰 낭비하는 일. 양주병과 수입 넥타이를 자랑처럼 늘어놓는 허영심을 지적하면서 새옷만 사는 것보다는 헌옷을 줄여입는 검소한 가풍을 강조하기도 했다.

1970년대 구두쇠 작전 - 문화영화 (1975년)

*종이절약이 본격화 됐던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의 물결 속에서 1970년대 초반 종이소비 절약운동이 본격화 됐다. 석유파동으로 종이 원료인 펄프가 대폭 인상 돼 품귀현상까지 일어났고 종이를 많이 쓰는 정부기관이나 기업, 학교를 중심으로 절약캠페인에 나섰다. 가로등 두 등 끄고 한 등 켜기나 건물 조명 절약하기에도 많은 국민들이 동참했다.

1970년대 구두쇠 작전 - 문화영화 (1975년)

*가정 에너지를 산업에너지로
1975년 당시 한국의 가정용 에너지 사용률은 46% 일본의 가정용 에너지 사용률은 7.1%였다. 일본은 나머지 92.9%의 에너지를 산업에너지에 사용하고 있었는데 우리도 한 등이라도 아껴서 생산현장에 보내주자는 움직임이 일었고 물자를 아껴 나라의 경제를 안정시키고 국력을 키우자는 운동이 전개됐다.

1970년대 구두쇠 작전 - 문화영화 (1975년)

*1980년대 살림의 지혜
1980년대 연이은 석유파동으로 물가가 많이 오르자 주부들도 허리띠를 졸라맸다. 가정 살림살이와 가계 꾸리기가 벅차지자 주부들은 반상회를 열어 상의하기 시작했고 이웃이 뜻을 모아 농축수산물을 공동구매 방법을 통해 살람의 지혜를 발휘한다. 몇단계 유통을 건너 뛰는 공동구매로 주부들은 가계지출을 줄일 수 있었다.

1980년대 살림의 지혜 (1981년)

*주부들의 시장보기 살림팁
용산시장과 경동시장은 청과물과 채소값이 싸며 생선은 노량진의 수산시장 건어물은 종로시장에 가면 도맷값에 옷종류는 청계천에 있는 평화시장에 가면 싸게 살 수 있다는 그 시대의 살림팁. 그리고 1980년대의 가정 생활속 절약의 지혜를 엿본다.

1980년대 살림의 지혜 (1981년)

*1980년대의 자린고비 정신
그 시절 주부들은 매듭이나 뜨개질을 익혀 취미를 살리거나 살림에 보태기도 했다. 헌옷을 줄인다던지 팔꿈치나 무릎에 천을 댄 옷을 입은 아이들도 많았다. 전체가구의 85%이상이 연탄 아궁이를 사용했고, 아궁이를 개량해서 열손실을 막는 개조법도 유행했다.

1980년대 살림의 지혜 (1981년)

‘절약, 또 절약’을 외치던 1970년에서 1980년대. 1980년대엔 동화 속에 등장하는 자린고비까지 공익광고에 등장하면서 자린고비의 미덕이 필요한 때이며 구두쇠가 되자고 외치기도 했다. 무릎에 천을 댄 옷을 입은 아이들이 몽당 연필을 볼펜대에 꽂아 쓰던 그 때. 경제불황을 극복하자는 우리의 의지는 매 시대마다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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