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최저임금 9천860원···2.5% 인상
등록일 : 2023.07.1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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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오른 시간당 9천86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윤세라 앵커>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결과 경영계가 제시한 최종 요구안이 채택됐습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어제 오후부터 진행된 내년 최저임금 논의는 노사가 간극을 좁히지 못하며 오늘 새벽까지 이어졌습니다.
노동계는 최종 수정안으로 올해보다 약 4% 오른 1만 원을, 경영계는 2.5% 오른 9천860원을 제시하며, 양측 격차를 최초 2천590원에서 140원까지 줄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최저임금안은 표결에 부쳐졌고, 경영계가 제시한 9천860원이 26표 중 17표를 얻어 최종 결정됐습니다.
이번 최저임금 논의에선 사상 처음 시급 1만 원 시대가 열릴지가 가장 큰 관심사였는데, 결국 1만 원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 9천620원보다 2.5% 높은 수준.
월급으로는 206만740원으로, 올해보다 5만160원 늘어납니다.
노동계는 표결 직후 결과를 확인하지 않고 퇴장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번 최저임금 심의는 110일 동안 진행되며 역대 최장기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김하람)
고용노동부는 내년 최저임금을 행정 절차를 거쳐 다음 달 5일까지 고시해야 합니다.
KTV 김현지입니다.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5% 오른 시간당 9천86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윤세라 앵커>
최저임금위원회 표결 결과 경영계가 제시한 최종 요구안이 채택됐습니다.
김현지 기자입니다.
김현지 기자>
어제 오후부터 진행된 내년 최저임금 논의는 노사가 간극을 좁히지 못하며 오늘 새벽까지 이어졌습니다.
노동계는 최종 수정안으로 올해보다 약 4% 오른 1만 원을, 경영계는 2.5% 오른 9천860원을 제시하며, 양측 격차를 최초 2천590원에서 140원까지 줄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최저임금안은 표결에 부쳐졌고, 경영계가 제시한 9천860원이 26표 중 17표를 얻어 최종 결정됐습니다.
이번 최저임금 논의에선 사상 처음 시급 1만 원 시대가 열릴지가 가장 큰 관심사였는데, 결국 1만 원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 9천620원보다 2.5% 높은 수준.
월급으로는 206만740원으로, 올해보다 5만160원 늘어납니다.
노동계는 표결 직후 결과를 확인하지 않고 퇴장하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이번 최저임금 심의는 110일 동안 진행되며 역대 최장기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김하람)
고용노동부는 내년 최저임금을 행정 절차를 거쳐 다음 달 5일까지 고시해야 합니다.
KTV 김현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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