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윤 대통령, 전략핵잠수함 방문···"北 위협 결연히 대응"
등록일 : 2023.07.19 20:14
미니플레이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에 입항한 미 전략핵잠수함 켄터키함을 방문했습니다.
미국이 아닌 외국의 정상이 미 핵잠수함을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윤 대통령은 한미 두 나라가 전략 자산 전개를 통해 북한의 위협에 결연하게 대응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장소: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해군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한 미국의 전략핵잠수함 켄터키함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올라섭니다.
미국이 아닌 외국 정상이 미 핵잠수함을 방문한 건 윤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윤 대통령은 켄터키함의 전개가 확장억제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미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자산의 정례적 전개를 통해 북한의 위협에 결연하게 대응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열린 한미 핵협의그룹, NCG 회의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미가 한반도 주변에 미국의 전략 자산 배치 가시성을 제고하기로 했다며, 만약 북한이 핵 도발을 한다면 정권의 종말로 이어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북한이 핵 도발을 꿈꿀 수 없게 하고, 만일 북한이 도발한다면 정권의 종말로 이어질 것임을 분명히 경고했습니다."

미 핵잠수함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켄터키함은 핵 미사일 공격이 가능한 미국의 핵심전략 자산입니다.
미국 전략핵잠수함이 우리나라에 입항한 건 지난 1981년 로버트리함 이후 42년 만입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대통령실은 이번 방문이 굳건한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의지로 계획됐다고 소개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