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서 국민 어려움 청취···"이른 시일 내 복구" [뉴스의 맥]
등록일 : 2023.07.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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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앞서 보셨듯이 기록적인 폭우로 정말 많은 인명,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의 수해 현장 행보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김유리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호우대처상황회의 후 수해 현장을 찾았다고요?
김유리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전 8시 30분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뒤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을 방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수해 피해를 살펴보고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만큼 복구비 지원 등 후속 조치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정부로서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서 최단시일 내에 복구하시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주민들께서 군의 지위를 잘 따르셔서 미리 대피도 해주시고 해서, 인명피해도 적었던 것으로 생각이 돼서 애쓰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어 한 총리는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주민들께서도 장마가 끝날 때까지 추가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네, 추경호 경제 부총리도 피해 지역을 방문한 걸로 알고있는데요.
여기선 어떤 이야기가 나왔나요?
김유리 기자>
네, 추경호 경제 부총리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공주 양계농가와 청양 과수농가를 방문했는데요.
피해 상황을 살펴보면서 재난, 재해 대책비 등 정부의 가용재원을 총동원해서 이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피해규모 산정이나 재난복구계획 수립 절차가 완료되기 전이라도 배수시설 보강과 주택 복구 등 긴급한 복구 작업은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13개 지자체에 대해 국고를 신속히 투입하고, 정부지원금도 확대 지급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전기, 통신, 도시가스 등 공공요금 감면 등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집중호우로 피해로 물가가 오르는 부분도 또 하나의 걱정거리일텐데요.
이와 관련한 언급도 있었다고요?
김유리 기자>
네, 맞습니다.
추 부총리는 밥상물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추나 시금치, 닭고기 등 가격이 불안한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신속한 시설채소 재파종 지원과 조기 출하 유도, 닭고기 공급 확대 등의 방안을 내놨습니다.
송나영 앵커>
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았다고요?
김유리 기자>
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산사태 피해가 심각한 경북 예천을 찾아 호우 피해 상황을 살폈습니다.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무엇보다 이재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원 장관은 또 도로피해 복구현황을 보고받고, 전국에 국토부가 직접 관리하지 않는 터널과 교량, 지하차도에 대해서도 위험 요인이 없는지 점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폭우로 열차 운행 중단 등 차질을 빚은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화물 운송이 정상화되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복구에 시간이 걸리고 이번 주말에도 계속해서 비 소식이 있는 만큼, 정부 관계자들은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국민의 애로사항을 살필 예정입니다.
최대환 앵커>
네, 신속히 복구가 이뤄지고 추가적인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김유리 기자, 수고했습니다.
앞서 보셨듯이 기록적인 폭우로 정말 많은 인명,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의 수해 현장 행보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계속해서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김유리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호우대처상황회의 후 수해 현장을 찾았다고요?
김유리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전 8시 30분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한 뒤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을 방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수해 피해를 살펴보고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만큼 복구비 지원 등 후속 조치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이야기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정부로서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서 최단시일 내에 복구하시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주민들께서 군의 지위를 잘 따르셔서 미리 대피도 해주시고 해서, 인명피해도 적었던 것으로 생각이 돼서 애쓰셨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어 한 총리는 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주민들께서도 장마가 끝날 때까지 추가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송나영 앵커>
네, 추경호 경제 부총리도 피해 지역을 방문한 걸로 알고있는데요.
여기선 어떤 이야기가 나왔나요?
김유리 기자>
네, 추경호 경제 부총리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공주 양계농가와 청양 과수농가를 방문했는데요.
피해 상황을 살펴보면서 재난, 재해 대책비 등 정부의 가용재원을 총동원해서 이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피해규모 산정이나 재난복구계획 수립 절차가 완료되기 전이라도 배수시설 보강과 주택 복구 등 긴급한 복구 작업은 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13개 지자체에 대해 국고를 신속히 투입하고, 정부지원금도 확대 지급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전기, 통신, 도시가스 등 공공요금 감면 등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집중호우로 피해로 물가가 오르는 부분도 또 하나의 걱정거리일텐데요.
이와 관련한 언급도 있었다고요?
김유리 기자>
네, 맞습니다.
추 부총리는 밥상물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추나 시금치, 닭고기 등 가격이 불안한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신속한 시설채소 재파종 지원과 조기 출하 유도, 닭고기 공급 확대 등의 방안을 내놨습니다.
송나영 앵커>
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았다고요?
김유리 기자>
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산사태 피해가 심각한 경북 예천을 찾아 호우 피해 상황을 살폈습니다.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무엇보다 이재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원 장관은 또 도로피해 복구현황을 보고받고, 전국에 국토부가 직접 관리하지 않는 터널과 교량, 지하차도에 대해서도 위험 요인이 없는지 점검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폭우로 열차 운행 중단 등 차질을 빚은 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화물 운송이 정상화되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복구에 시간이 걸리고 이번 주말에도 계속해서 비 소식이 있는 만큼, 정부 관계자들은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국민의 애로사항을 살필 예정입니다.
최대환 앵커>
네, 신속히 복구가 이뤄지고 추가적인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김유리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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