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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진 기자>
7월 21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총리가 다음 달 미국에서 만납니다.
한미일 정상회의는 다음 달 18일 미국 대통령 별장으로 유명한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릴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장소부터, 세 나라의 밀착을 알리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지난 5월 바이든 미 대통령이 제안한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안보 분야 실질적 협력 강화가 최우선 의제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퇴임하는 조재연, 박정화 대법관에게 훈장을 수여합니다.
훈장 수여식 후에는 오후 4시부터 서경환, 권영준 신임 대법관에게 임명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 총리는 어제 충북 도청에 마련된 오송 지하차도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유가족을 만났습니다.
한 총리는 "유가족분들이 느끼실 헤아릴 수 없는 참담함에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방명록에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감찰과 수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공식 외부일정 없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현안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아침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 대책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집중호우에 따른 농·축·수산물 피해 지원과 수급 안정 방안을 점검했습니다.
이외에도 서비스산업의 디지털화 전략과 가명 정보 활용 확대방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인도로 출국했습니다.
인도에서 열리는 G20 고용노동장관회의에 참석해 노동 현안 등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조금 전부터 폭염 대비 사회복지시설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서울 양지 지역아동센터를 둘러보며 주요 시설을 확인하고, 정부 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오늘 오후 주한 페루대사를 면담합니다.
면담을 통해 양국 환경 정책 등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장맛비가 주말부터 다시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남북으로 긴 형태의 비구름대가 빠르게 이동하면서 비가 내릴 때 그 강도가 강할 것으로 예보했는데요.
한덕수 국무총리도 주말 장마에 대비해 2차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관계 기관에 주문한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7월 21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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