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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우크라 깜짝 방문 [외신에 비친 한국]
등록일 : 2023.07.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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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나 외신캐스터>
<외신에 비친 한국>, 첫 번째 소식입니다.

1. 윤 대통령, 우크라 깜짝 방문
윤석열 대통령은 동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 직전,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했는데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 주요 외신들도 관심을 가졌습니다.

<AP통신>은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다는 제목으로 이 내용을 자세하게 보도했는데요.
이번 방문을 통해 러시아로부터 침략을 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의지와 동시에 한국과 나토 간의 협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의 이번 우크라이나 방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러시아 만행의 대명사가 된 키이우 인근의 소도시 부차와 이르핀을 방문해 전몰자 추모비에 헌화했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약속하며 지지와 연대를 보여줬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의 <닛케이신문>도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다는 소식을 자세하게 전했습니다.
먼저 이번 방문에 대해 한국은 우크라이나의 전후를 내다보고 부흥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는데요.
우선 한국은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방탄복, 헬멧 등 군수 물자 지원을 확대하고 약 1억 5천만 달러의 인도적 지원을 확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향후 재건 사업이 본격화되면 금융지원을 확대해 한국 내 기업들이 신속하게 재건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2. 한미일 정상회의, 다음 달 개최
다음 소식입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 정상이 다음 달 18일 미국에서 만날 예정인데요.
3국은 정상회의를 통해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주요 외신들도 이 소식, 집중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한미일 3국이 정상회담을 8월 18일 미국 대통령 산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조율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일 정상이 국제회의를 겸하지 않고 단독으로 회담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이곳에 해외 정상을 초청하는 것도 처음이라고 보도했는데요.
회담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관련 정보의 즉각적인 공유를 조속히 개시하는 데 합의하고, 미국의 확장 억제 강화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요미우리신문>은 보도했습니다.

3. 한국, 집중호우 피해
다음 소식입니다.
우리나라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농작물이 파괴됐으며, 인명 피해도 발생했는데요.
우리나라의 집중호우 상황을 주요 외신들도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이 극심한 장맛비로 휘청였다며, 홍수와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한국은 여름 장마철에 비가 많이 내리고, 산악 지형으로 인해 산사태에 취약하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이번 사상자 수는 예년보다 많으며 매우 이례적인 수치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최근 몇 년간 장마 패턴이 도시를 중심으로 단기간에 한꺼번에 쏟아지는 형태로 변한 것도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집중 호우와 관련해 범정부적인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은 지난주 치명적인 홍수를 동반한 폭우가 여러 나라를 강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청주 지하차도 사고를 포함해 중부와 남부 지역에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는데요.
과학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대기가 따뜻해지면서 폭풍이 형성되고, 이는 극심한 강우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지구 온난화가 계속해서 진행되면서 상황은 더 악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4. 한국 여권 파워 3위
마지막 소식입니다.
분기별로 나오는 세계 여권 지수에서 한국 여권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 여권을 가지고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나라는 189개국인데요.
세계 여권 파워 소식에 대해 주요 외신도 관심을 가졌습니다.

<지지통신>은 비자 없이도 여행할 수 있는 나라와 지역의 수를 비교해 여권 파워 순위를 매긴 최신판이 18일 발표됐다고 보도했는데요.
작년 세계 여권 순위 1위를 차지한 일본은 올해 3위로 떨어졌고, 2위를 차지했던 한국도 공동 3위로 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1위는 192개국을 여행할 수 있는 싱가포르, 2위는 190개국을 여행할 수 있는 독일과 이탈리아, 스페인이 차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올해 한국의 여권 소지자들이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가 전년보다 3곳 줄어든 189개국이지만, 여권 지수 상위 순위를 유지해온 것을 보아 여권 파워는 여전히 입증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보 제공: 해외문화홍보원)

지금까지 외신에 비친 한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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