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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호우피해 현장방문···"얼마 들더라도 복구"
등록일 : 2023.07.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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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이틀 연속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얼마가 들더라도 피해를 원상 복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장소: 18일, 충남 공주시 탄천면)

충남 공주시의 한 하우스 농가.
농작물이 흙으로 뒤덮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농작물 침수현장을 찾았습니다.
전날 산사태 피해현장에 이어 이틀 연속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방문한 겁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야 이게. 물이 여기까지 찼구나."

윤 대통령은 이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인근 축사로 이동해 충분한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예산 (지원)도 많이 할 거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지원 좀 많이 해주세요."

윤 대통령은 인근 마을회관에서 주민들도 만났습니다.
마을 지대가 낮아 상습적으로 참수된다는 호소에, 윤 대통령은 배수 펌프시설을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럴 때 쓰려고 재정을 아껴왔다며, 돈이 얼마가 들더라도, 원상복구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가을 추수가 정상적일 때와 다름없도록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대비책 마련도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구자익 민경철 / 영상편집: 김세원)
1년 내릴 비가 사흘 동안 내리는 현상이 일반화될 수 있다는 전제 아래 하천 정비계획 등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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