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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전남지방경찰청 소식입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이 광주 서구 농성동 옛 서부경찰서로 이전해서 지난 28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지난 31일, 전남청은 협력단체장과 경찰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청사 이전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이전식에는 나눔음악회가 개최돼 다채롭고 흥겨운 공연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현재 부지 확보에 나선 전남청의 새로운 청사가 완공될 때까지 4~5년 간 옛 서부경찰서 건물을 임시청사로 사용하게 됩니다.

전남청사는 1959년부터 과거 전남도청이 있었던 건물을 사용해왔지만, 광주경찰청이 전남청에서 분리되면서 전남 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편, 옛 전남청 건물은 오는 7월 개청을 앞둔 광주청이 임시청사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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