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활력 이끌 투자 촉진 방안은?
임보라 앵커>
정부는 민간 중심으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수출, 투자, 고용 분야의 세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차영주 / 와이즈경제연구소장)
임보라 앵커>
정부는 우리 조세정책 여건에 따라 국민의 삶을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세법개정을 추진해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와 재정 상황은 어떤가요?
임보라 앵커>
정부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투자와 고용을 촉진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한류로 대표되는 K-콘텐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영상콘텐츠에 대한 투자 세제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해외로 나가있는 우리 기업들의 국내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서도 다방면으로의 지원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일명 ‘리쇼어링’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인가요?
임보라 앵커>
또한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우수한 외국인력의 국내유입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인데요.
외국인력 고용 지원, 어떻게 이뤄지나요?
임보라 앵커>
또한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가업승계에 따른 세금 부담을 줄여줄 방침인데요.
현재보다 얼마나 많이 줄어들게 되나요?
임보라 앵커>
가업승계뿐 아니라 창업기업과 벤처기업도 활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민간벤처모펀드에 대한 세제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하죠?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차영주 와이즈경제연구소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꿈과 모험의 세계···야영의 시작은 이곳 [S&News]
김용민 기자>
# 스카우트 축제
디즈니 영화 <업>은 파라다이스 폭포를 향한 칼 할아버지의 모험을 그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러셀이라는 아주 귀엽고 포동포동한 꼬마가 함께하게 되는데요.
옷에 배지를 주렁주렁 단 야생 탐사대원으로, 러셀을 보면 마치 보이스카우트를 떠올리게 됩니다.
영화 <문라이즈 킹덤>에는 쪼꼬미 귀여운 카키 스카우트 대원 샘이 등장하죠.
샘은 수지를 사랑하는 용감한 주인공인데요.
영화에는 샘을 포함한 여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등장합니다.
샘과 수지를 위해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데요.
이같이 영화에서처럼 스카우트 하면 떠오르는 건 야영, 모험, 호기심, 용기 같은 단어입니다.
초등학교 때 스카우트 대원들이 1박 2일로 학교 운동장에서 텐트 치고 밤을 보내기도 했는데요.
이런 전세계 스카우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청소년 야영 축제.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에서 열립니다.
여의도 면적 약 세 배 넓이의 야영장에 세계 156개 나라 4만3천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텐트를 치게 되는데요.
몽골텐트 4천여 동, 개인 텐트 2만4천여 개가 설치됩니다.
대원들은 영내, 영외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스카우트들과 우정을 쌓게 됩니다.
넓은 평지에서 밤 하늘을 바라보는 기분은 어떨까요?
또 전세계 스카우트들에게 이번 야영은 어떤 기억으로 남게 될까요?
꿈과 모험으로 가득한 잼버리, 모든 참가자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한 시민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라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 혼인증여재산공제
서울에서 결혼을 하고, 일단 보금자리를 마련한다고 가정해 봅시다.
사회 초년생인 경우 바로 내집마련을 하기는 쉽지 않죠.
그렇다면 전세를 생각할 수 있을텐데요.
한국 부동산원 6월 기준 서울 평균 전세가는 4억1천만 원입니다.
4억 전세금 마련!! 가능합니다.
일단 서울시의 신혼부부, 예비부부 지원대책을 활용합니다.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3곳, KB, 신한, 하나 은행에서 최대 3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는데요.
최장 10년간 연 4%의 이자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세금 7억 원 이하의 주택이나 주거용 오피스텔이면 되니깐, 좋은 조건입니다.
자 이렇게 3억원을 해결했으니 이제 1억 남았는데요.
나머지는 이번에 도입된 혼인 증여재산 공제를 적극 이용하는 겁니다.
2023 세법개정안 중에 가장 관심을 받은 제도인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양가 부모님으로부터 최대 3억 원까지 각각 1억 5천만 원씩 세금 없이 증여받을 수 있습니다.
결혼하는 자녀에게 결혼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거죠.
그런데 공제액은 1억 원인데 왜 1억5천만 원이냐고요?
현재 세법상 10년에 한 번 5천만 원까지는 증여세 없이 부모님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데요.
증여 전 10년 간 공제받은 금액이 없다는 가정으로 계산을 한겁니다.
10년간 5천만 원 증여 공제받으시는 분들, 생각만큼 많지 않을 겁니다.
자 이렇게 하면 적게는 4억 원 많게는 6억 원까지 가능합니다.
6억이면 전세금에 결혼 비용, 어느정도의 목돈까지 가능하네요.
그럼 서울 외 지방 사는 분들은 어떻게 하냐?
한국부동산원 6월 기준으로 인천 1억7천만 원, 경기 2억5천만 원, 수도권 외 지방은 1억4천만 원입니다.
혼인 증여재산 공제만 이용하셔도 충분히 가능하죠.
결혼을 안하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집 문제가 꽤 크죠?
바뀌는 제도 잘 활용하시면 큰 도움 되지 않을까요?
# 이차전지
요즘 국내 주식시장에서 이 회사 모르면 간첩(?) 입니다.
아, 간첩도 알겁니다.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
이차전지주가 광풍에 휩싸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처럼 이차전지가 주식시장에서 열풍인 것을 보면 그만큼 K배터리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할 수 있는데요.
맞습니다.
K배터리, 잘 나가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지난 11일 하반기 주요 산업 정책방향에서 이차전지 업종 전망을 맑음으로 구분했는데요.
견조한 생산과 수출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타고 배터리 기업들은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데요.
국내 K-배터리 3사, LG엔솔, 삼성SDI, SK온 모두 북미 지역에 생산시설을 늘리고 있습니다.
아직은 내연기관차를 선호하는 미국이지만, IRA를 통해 북미 지역의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선점하자는 겁니다.
해외 투자 못지 않게 국내에서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차전지의 국내 거점은 경북 포항입니다.
에코프로그룹은 포항에 2조 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했고요.
포스코퓨처엠 역시 양극재 10만6천t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7월 20일 전북 새만금과 포항, 충북 청주, 울산을 배터리 관련 첨단 특화단지로 새롭게 지정했습니다.
원료부터 재활용까지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완성하기 위해서죠.
대한민국의 확실한 먹거리 산업, 배터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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