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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수요 피크 예상···"전력 수급, 실시간으로 빈틈없이 관리"
등록일 : 2023.08.0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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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환 앵커>
이번주에 올여름 전력 수요의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는 연일 비상 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송나영 앵커>
전력 수요 준비 상황을 점검한 이창양 산업통상 자원부 장관은, 수급 관리에 실시간 대응하며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이번 주는 올여름 가운데 전력 수요 최대치가 예상되는 상황.
지난달부터 여름철 대책 기간을 운영해온 전력 당국은 이번 주 전력수요 피크에 대비해 사실상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장소: 7일,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
이창양 산업부 장관도 전력 수요 피크 대비 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이 장관은 수급 관리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며 빈틈없이 관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창양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전력 유관기관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수급 관리에 한 치 빈틈도 보여선 안 될 것입니다."

정부는 전력 수요 피크에 대비해, 7일 기준, 전력 공급 능력을 104GW까지 확보했습니다.
예상 최대수요를 기록하더라도, 11GW 이상의 예비력이 남아, 안정적인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을 전망입니다.
지난달 자동 정지됐던 한빛원전 2호기에 대한 안전성이 확인돼 재가동 되면서, 전력 수요 피크 주간 전력 공급에 기여하게 됐습니다.
이 장관은 한편, 전력 유관 기관이 전력 설비를 반복적으로 점검해 불시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특히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 질환 등 작업장 안전 관리도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아울러 전력 수요를 결정하는 것은 국민이라며 이번 주만큼은 에너지 절감에 동참하고 일부 매장의 개문 냉방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지승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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