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세계 한국어 교육자 한자리에···K-컬처로 한국어 확산
등록일 : 2023.08.08 08:41
미니플레이
송나영 앵커>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 커졌는데요.
현지에서 한국어와 문화를 가르치는 세종학당 수강생이 1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정부는 해외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등 한국어 확산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찬규 기자입니다.

김찬규 기자>
방탄소년단, 오징어게임 등이 세계적으로 인기몰이를 하면서 K-컬처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K-컬처의 확산은 세계인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싶게 만드는 동기가 됩니다.
현지 외국인에게 한국어와 문화를 알리는 세종학당 수강생은 11만 명을 넘었고 그 중 한국과 우리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수강생은 50%에 달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세계 한국어 교육자 대회를 열었습니다.
7일부터 닷새간 열리는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한국어 교습 경험을 공유하고 첨단 기술 활용 등 새로운 한국어 교수법을 체험합니다.
행사에서는 한국어 세계화 5대 전략도 발표됐습니다.
먼저 한국어 공급망을 늘립니다.
2027년까지 세종학당을 350개로 확대하고 중동과 중남미 등 한국어 학습 잠재지역에 전략 거점을 늘립니다.
연령, 문화별 교육과정과 교재를 개발하고 전문 교원수도 늘려 한국어 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고 K-컬처를 활용해 한국어 체득도 돕습니다.
K-팝, 드라마 등 문화콘텐츠로 학습콘텐츠를 개발하고 MZ세대 예비교원을 신규 파견해 찾아가는 한국어·문화교실을 운영합니다.
이밖에도 메타버스, AI 등 첨단기술 활용을 확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현지 교원 양성과 학습자 커뮤니티 구축 등 한국어 확산 기반도 마련합니다.

녹취> 박보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국어를 공부하는) 이런 젊은이들이 한국과 전 세계를 잇는 문화가교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도 확인했습니다."

박 장관은 한국어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언어로 한국과 세계를 잇는 미래세대의 도전과 꿈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명신 채영민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김찬규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