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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계잼버리 관련 이동상황 및 대응조치
등록일 : 2023.08.08 11:41 수정일 : 2023.08.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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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영향을 준다는 예보가 나오면서 조직위는 잼버리 대원들의 이동을 결정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조금전부터 대원들의 이동이 시작됐는데요.
이동상황과 그 후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취재기자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김용민 앵커>
잼버리 대원들의 현재 이동상황은 어떻게 됩니까?

신국진 기자>
오전 10시부터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철수 하지 않았던 156개국 3만 6천여명의 대원들이 대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직위는 버스 1천여 대를 긴급 투입해서 현장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세라 앵커>
대원들이 이동하는 장소와 숙소는 어디에 머물게 되는겁니까?

신국진 기자>
조직위는 3만 6천여명의 숙소 확보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현재 정부가 확보한 숙소 서울과 경기 8개 지역에 128곳을 확보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학 기숙사와 기업체 연구시설을 확보를 했습니다.
경기 66개소, 충남 18개소, 서울 17개소, 인천 8개소, 충북 7개소, 대전 6개소, 세종 3개소, 전북 3개소가 마련된 상태입니다.
지역별로 경기 1만8천800명, 충남 6천 300명, 서울 4천400명, 전북 4천명, 충북 3천900명, 인천 3천 700명, 대전 1천900명, 세종 1천 100여명이 묵을 예정입니다.

윤세라 앵커>
많은 인력이 이동하다보니 안전이 중요한데 현재 어떻게 통제할 예정입니까?

신국진 기자>
버스 1천 여대가 동시에 이동을 하는 상황입니다.
조직위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대원들이 탄 버스를 에스코트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히 최고 비상령인 갑호 비상을 발령한 상태라고 합니다.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영지 내외곽 주요지점에서집중 교통 관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숙소 주변 순찰도 함께 강화를 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대원들의 숙소로 지정된 128곳 주변의 경계를 강화하고, 순찰을 지시한 상태라고 합니다.

윤세라 앵커>
대원들이 이동 원인, 태풍 카눈의 현 상황과 예상 경로는 어떻게 됩니까?

신국진 기자>
카눈은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 상륙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반도 영향을 주고, 특히, 태풍 강도가 강으로 예보돼 있고, 최대 강수량은 500mm이상으로 예보된 상태입니다.
잼버리 폐영일이 12일인 만큼, 대회 기간 태풍 영향으로 숙소 이동 결정을 하게 된겁니다.

김용민 앵커>
태풍 상황에 따른 정부 대처 과정은 어떻게 됩니까?

신국진 기자>
정부 태풍 경로가 확인되는 상황에서 지난 6일부터 비상계획을 논의 시작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계속해서 현장을 점검했고,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상황을 파악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세계 스카우트 연맹도 조치 철수를 요청한 상황에서 카눈이 영향을 주기 전 이동을 결정한겁니다.

윤세라 앵커>
휴가 중 윤 대통령의 지시한 부분은 뭔가요?

신국진 기자>
윤 대통령이 지난 2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여름 휴가중를 보내고 있습니다.
휴가중 잼버리 상황 실시간 보고 받고 대응을 했습니다.
잼버리 대원들의 철수가 결정된 상황에서 윤 대통령은 어젯밤 비상대책 가동을 지시했습니다.
특히, 이동간 대원들의 안전을 강조하며 수송 대책을 강조했고, 이동후 이동지역에서 대원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재차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여름철 대비 식중독 예방도 철저할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김용민 앵커>
대원들이 이동현장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K팝 콘서트 등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신국진 기자>
대원들은 이동 현장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고궁이나 박물관 등을 방문해서 관람하면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을 직접 체험할 계획입니다.
가장 관심사인 K팝 콘서트는 폐영일 전날인 11일 밤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는데요.
장소 이동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현재 조직위는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으로 옮겨서 진행할 것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조직위는 대원 안전을 위해 시간대를 나눠 대원들을 순차적으로 이동시킬 예정이고 공연이 끝나면 대원들은 다시 각자 숙소로 돌아가게 될 예정입니다.

윤세라 앵커>
조기 퇴소한 미국, 영국, 싱가포르 대원들의 상황은 어떤가요?

신국진 기자>
이미 퇴소를 한 미국, 영국, 싱가포를 대원들이 한국을 떠난 것은 아닙니다.
현재 서울, 경기 평택, 대전 등으로 나눠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대원들에게도 한국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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